
오늘 유튜브에서 우연히 접한 (또는 유튜브 알고리즘에 의해 의도적으로 접하게 된)
청하와 금발의 서양 남자와의 라이브를 듣고서 남자의 노래 실력에 매료되고 말았다.
노래 잘하는 그 남자의 정체는 덴마크의 인기 싱어송라이터 크리스토퍼(Christopher)라고 했다.
Christopher, CHUNG HA (크리스토퍼, 청하) - When I Get Old
청하가 남자 파트, 크리스토퍼가 여자 파트를 맡은 건가 싶을 정도로
크리스토퍼 쪽의 음색이 보다 높고 맑아서 한층 더 신선하게 다가왔다.
크리스토퍼 (Christopher) - Good To Goodbye (feat. Clara Mae)
When I Get Old, Good To Goodbye 두 곡 모두 멜로디가 서정적이고 남녀 보컬의 목소리가 감미로워서
한국의 음악 팬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노래들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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