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한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 시행 때문에 여러 자치구에서 실시하던 자전거 수리 서비스가 중단된 곳이 많다.
그러나 강동구에서는 자전거 이동수리 서비스를 변함없이 실행하고 있어서
자전거 수리를 필요로 하는 구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하여 지난 6월에는 스포크가 부러진 뒷바퀴를 교체할 수 있었고
이달 초에는 노후되어 조절이 제대로 안 되는 뒤 변속기(드레일러)를 교체했다.
뒤 변속기는 3000원 정도의 저가 부속품도 있어서 비용면에선 크게 부담이 되지 않지만
개인이 교체하기에는 쉽지 않은 부품이라서 전문가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
이번에도 숙련된 자전거 엔지니어의 손길을 거쳐서 자전거를 수리할 수 있었으니 감사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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