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쟁의 위대한 영웅 백선엽(白善燁) 장군께서 2020년 7월 10일 오후 11시경 향년 100세로 영면에 드셨다.
장군은 다부동 전투에서 북괴군의 남침을 막아내어 낙동강 전선을 지켜냄으로써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고
국군 1사단을 이끌고서 평양에 최초로 입성했으며
"내가 물러서면 나를 쏴라"고 병사들을 독려하며 전장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앞장을 선 참군인이셨다.
나라가 빨갱이 세상이 되다 보니 국장(國葬)으로 보내드려야 마땅할 분을
서울 현충원에 모시지도 못해 비통할 따름이다.
장군의 회고록을 읽으며 한국전쟁의 참상을 되새기고
공산당의 적화야욕으로부터 이 나라를 지켜낸 호국선열과 유엔군의 희생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
백선엽 장군님 편히 잠드소서.
덧글
우리의 평안한 일상을 - 여건과 배경을 만들어 주신 - 누리게 해주신 백선엽 장군님께 감사드립니다. 대한민국이 정상적인 사회로 돌아온다면 영원히 추앙받으셔야 할 분이싲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