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단편 동양예술극장에서 AOA 유나 2019/09/09 11:21 by 오오카미


어제 일요일에 동양예술극장 건물 지하에 위치한 3관에서 연극 <한번 더 해요>를 보고 지상으로 올라오니
건물 입구 앞에 여성 한 명이 중심에 있고 다량의 남성들이 반원 형태로 둘러싼 채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어떤 연예인인가 하고 반원에 가담하여 살펴보니 걸그룹 AOA의 유나였다.
그녀는 동양예술극장 2관에서 상연 중인 뮤지컬 <원 모어>에 출연 중인데
이날 공연을 마치고 퇴근하던 길에 그녀를 기다리던 남성팬들을 위해서 팬서비스를 하고 있는 중이었다.
최근의 대학로에서는 이러한 배우 퇴근길 팬서비스 현장을 종종 목격할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가 남자배우와 여성 팬들이긴 하지만.
이후에도 공연을 보러 가야 했기에 사진만 잠깐 찍고 반원 밖으로 이탈했다.

AOA 유나 이야기로 시작했지만 동양예술극장 얘기가 나온 김에 또 서술하고 싶은 것이 있다.
지난주에 국민들에게 웃음을 준 선인(善人)이 있다.
동양대학교의 최성해 총장이다.
일가 전체가 사기꾼인 것이 밝혀진 장관 후보자가
동양대 총장 표창장 위조 건의 진실을 은폐하기 위하여 총장에게 협박전화를 했다는 사실을
최성해 총장이 언론에 폭로함으로써 거짓과 위선을 일삼는 악인(惡人)의 실체를 다시 한번 천하에 까발린 것이다.
대학로의 동양예술극장은 동양대에서 운영하는 곳이다.
1관에서 오픈런으로 상연 중인 힐링 뮤지컬 <빨래>의 공연장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한데
이곳에 갈 때마다 추악한 부패권력에 맞서서 진실을 밝힌 용기 있는 동양대 총장을 떠올려도 좋을 것 같다.

P.S. 예상대로 사기꾼이 장관에 임명됐다.
국민봉기로 이 역겨운 부패정권을 끝장내야 할 때가 왔다.



덧글

  • 2019/09/09 13:19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9/09/10 11:10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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