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化ライフ 영화 엑시트 2019/08/19 13:40 by 오오카미




재난탈출영화 <엑시트>가 관객동원수 7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영화는 지난달 제헌절에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렸던 시사회 및 쇼케이스에서 미리 만나보았다.



평화의전당 로비의 포토존에는 EXIT를 몸짓으로 표현한 주연배우의 입간판이 서 있었다.



영화 상영 후에 조정석, 임윤아, 김지영, 박인환 배우와 이상근 감독이 참석한 쇼케이스가 1시간 가량 진행됐다.



5년 간 잘 사용했던 캐논 파워샷 SX510HS가 고장이 난 바람에
스마트폰의 카메라로 현장의 사진을 담을 수밖에 없었다는 점이 아쉽다.



각 게스트가 추첨으로 뽑힌 관객과 일대일로 미션을 수행하는 이벤트에서
윤아 배우는 그녀의 짝이 된 여자관객의 스마트폰 배경화면이 조정석 배우인 걸 봤다며
자신의 차례임에도 그 관객이 조정석 배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배려를 하는 등
훈훈한 팬서비스를 보여주었던 것이 인상에 남는다.
윤아 배우가 보여준 햄버거를 먹는 듯한 포즈의 깨물하트도 무척 귀여웠다.
카메라만 정상이었다면 직접 영상으로 담아올 수 있었을 텐데.
관심 있는 분은 유튜브 등에서 윤아 깨물하트로 검색하면 절로 미소 짓게 되는 영상을 찾아볼 수 있다.



대학교 때 산악동아리에서 에이스로 활약했던 30대의 이용남(조정석)은 현재 청년백수다.
어린 조카들에게조차 무시당하는 찬밥 신세이지만 용남의 옷장 안에는 여전히 산악장비가 보관되어 있다.
용남은 어머니(고두심) 칠순잔치를 위해서 결혼한 누나들 가족을 포함한 온가족이 모일 장소로
대학시절 짝사랑했던 후배 정의주(임윤아)가 부점장으로 근무하고 있다는 연회장을 예약한다.
용남은 남자 못지않은 등반실력을 보여주었던 의주를 사랑했고 그녀에게 고백도 했었다.
졸업하고 몇 년이 지났으나 여전히 의주를 잊지 못하고 있던 용남은
우연을 가장해서라도 그녀를 다시 한번 만나보고 싶었던 것이다.
폐점시간이 지났음에도 용남네 가족의 축제 분위기는 가라앉을 줄을 모르자
의주는 다른 직원들을 모두 퇴근시키고 점장과 둘이 남아서 잔치가 끝나기를 기다리기로 한다.
그런데 얼마 후 연회장이 들어선 고층건물 밖에서 커다란 폭발이 일어나고 수상한 연기가 도심을 뒤덮기 시작한다.
아비규환으로 변해버린 시가지의 모습을 목격한 용남네 가족은 엘리베이터를 타고서 지상으로 내려가
각자의 집으로 돌아갈 채비를 서두르나 용남의 큰누나(김지영)가 급속도로 퍼져나가는 연기에 접촉한 후 경련을 일으킨다.
수상한 연기의 정체는 인체에 치명적인 유독가스였던 것이다.
도심을 연기로 가득 채우며 빠르게 퍼져나가는 유독가스의 늪에서 탈출하기 위한 용남과 의주의 사투가 시작된다.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하면서도 뒤돌아서서는 어떡해, 어떡해를 연발하면서 울먹이는
윤아 배우의 귀여운 외강내유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핸드폰 불빛의 점멸을 이용하여 모스 부호(Morse code)로 구조요청(SOS)를 하는 옥상 장면도 명장면이다.



플래시로 구조요청을 보내는 영상에서 알 수 있듯이 모스 부호로 S는 짧게 세 번, O는 길게 세 번이다.
그래서 영화 속에서 "따따따 따-따-따- 따따따"라는 합창구호가 탄생한 것이다.

헬스장의 운동기구를 로프의 무게추로 활용하여 던지는 장면,
두 주인공이 팔작지붕 위를 질주하는 장면 등에서 유쾌한 웃음을 주었고
연회장 건물의 옥상까지 클라이밍을 하는 장면에서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재난탈출 액션영화 엑시트의 개인적 평점은
★★★★★★★★★☆



8월 14일 오후 7시에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7층 시네파크에서
관객수 700만 명 돌파를 미리 자축하는 엑시트 땡큐쇼케이스가 열렸다.
새로 장만한 캐논 파워샷 SX70HS를 가지고 참석하여 이번에는 그나마 사진과 영상을 찍어왔다.
십여 미터 남짓의 레드카펫를 지나며 참석자들이 사인을 해주었기 때문에
주변은 사인을 받고 사진을 찍으려는 인파로 엄청나게 복작였다.



시네파크 입장은 현장에서 배포한 티켓을 받은 순서대로 진행됐다.



시네파크 입장객에게는 700만 돌파를 축하하는 백설기 떡이 하나씩 주어졌다.



활짝 만개한 미소도 보기 좋지만
여성스럽게 입을 가리고 웃는 모습도 좋아한다.



윤아 배우를 카메라에 담을 수 있어서 즐거웠다.



시선이 맞으니 미소가 저절로 지어진다.















엑시트 700만 관객 돌파를 축하하며
윤아 배우를 다시 만나보게 될 다음 작품을 기다려본다.








영화 엑시트 땡큐쇼케이스 영상.
이상근 감독과 조정석, 임윤아, 박인환, 김지영, 배유람, 유수빈 배우가 참석했다.

인파의 숲 때문에 높이를 확보하기 힘들어서 영상은 이 정도밖에 찍지 못했다.
영상 찍고 있는 동안에 팔꿈치로 배를 가격하고 내뺀 놈도 있었고
손에 들고 있던 플래카드를 머리 위로 휘둘러서 카메라를 친 여자도 있었다.
좋아하는 배우를 계속 찍고 싶다는 일념에 녹화중지 버튼을 누르고 싶은 마음을 꾹 억누르긴 했으나
무질서한 인파 틈에서 고생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촬영하기 좋은 장소를 확보하는 게 중요하단 사실을 새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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