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化ライフ 연극 사랑해 엄마 2019/04/29 15:32 by 오오카미




봄비가 내린 지난 목요일 대학로 공간아울에서 연극 <사랑해 엄마>를 관람했다.



연극 사랑해 엄마는 조이컬쳐스 제작, 극단 배우다방 제작협력,
윤진하 작/연출이고 공연시간은 95분이다.



이날 공연의 캐스팅은
엄마 역에 허윤, 철동 역에 이준헌, 아빠 역에 이상화,
선영 역에 김경란, 허풍 역에 김진,
이모 및 할매 역에 박은영, 멀티맨 역에 최수영 배우였다.



연극 사랑해 엄마는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자식을 향한 엄마의 한없는 내리사랑을 예찬한 작품이다.
철동의 엄마는 남편과 일찍 사별하여 시장에서 생선을 팔며 혼자서 외아들 철동을 키운다.
공간적 배경은 부산이고
시간적 배경은 철동의 유치원생 시절, 고교생 시절, 군복무하는 20세 시절, 그리고 일하는 30세 시절 순이다.
경리 씨가 그녀의 인스타그램에서 언급했듯이 후반부에는 손수건이 필요한 연극이었다.
철동이 엄마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릴 때
관객들 각자의 가슴 속에도 엄마의 모습이 떠오르고 눈시울이 뜨거워질 것이다.



후반부에서는 모성애와 효심이 눈물을 흘리게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웃음이 가득한 연극이다.
철동의 불알친구인 허풍 역 김진 배우의 코믹연기가 특히 주효했고
다양한 장면에 웃음코드가 적절하게 삽입되어 있어서 유쾌하게 즐길 수 있었다.
엄마 역 허윤 배우의 구수하고 넉넉한 연기가 특히 좋았고 철동 역 이준헌 배우의 진지한 연기도 좋았다.
일곱 명의 배우 모두 찰진 연기력으로 맡은 배역을 톡톡히 소화하고 있어서 극에 몰입하기 좋았다.



아나운서로 익히 알려져 있는 김경란 씨를 이 작품으로 연극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전에도 분명히 연기활동을 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녀의 연기가 자연스러워서 감탄했는데
실은 2015년에 <시유어겐>이라는 연극으로 배우 데뷔를 했고 이번이 그녀의 두 번째 연극이란다.
김경란 배우가 4년 만에 무대에 서게 된 계기는 엄마 역으로 멀티캐스팅된 조혜련 배우의 권유 때문이었다고.
앞으로도 무대에서 자주 보고 싶다. 사진은 김경란 배우의 인스타그램에서.



공연 전엔 나인테일즈, 프룻오브디얼스, KFC 등 협찬사의 선물 증정 타임,
공연 후엔 배우들과 함께하는 포토타임이 준비되어 있다.





연극 사랑해 엄마 커튼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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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연극 고스트 2019-09-10 17:05:08 #

    ... 는 장면에서는 약간의 놀람을 경험하는 관객이 있을 수는 있겠다. 기자와 박수 역 그리고 이웃집 아줌마를 연기한 김대영 배우의 코믹연기가 감칠맛을 더했고 연극 &lt;사랑해 엄마&gt;에서 엄마 역으로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던 허윤 배우가 이 연극에서도 무게감 있는 캐릭터로 출연하여 극의 분위기를 유머러스하게 이끌어갔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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