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化ライフ 영화 캡틴 마블 2019/03/09 17:48 by 오오카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신작 <캡틴 마블>을 개봉일에 CGV 용산에서 관람했다.
한국전력에서 초청한 문화행사였고 
영화를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팝콘과 콜라도 제공해주어 무척 흡족한 상영회였다.



우주 인구의 절반을 날려버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작년 4월에 개봉하여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했다.
인피니티 워의 후속 이야기를 다루는 <어벤져스 엔드 게임>은 올해 4월에 개봉 예정이다.
엔드 게임에는 새로운 어벤져스 멤버가 등장한다.
바로 캡틴 마블이다.
인피니티 워에서 어벤져스 멤버들의 총공세로도 당해낼 수 없었던 타노스이므로
멤버의 수가 반으로 줄어버린 엔드 게임에서 타노스에게 대항하려면 막강한 전력의 슈퍼 히어로가 필요할 수밖에 없다.
그 슈퍼 히어로가 바로 캡틴 마블인 셈이다.



이 영화를 보기 전부터 우려했던 것은 주인공 캡틴 마블 역의 미스캐스팅이다.
주인공 역에 캐스팅된 브리 라슨(Brie Larson. 1989-)이라는 배우는
영화 포스터나 예고편 영상을 접하면서 전혀 매력을 느낄 수 없었고
실제로 영화 본편을 관람하면서도 배우에 대한 이미지는 달라지지 않았다.



오히려 크리족의 스나이퍼 미네르바 역으로 출연한 젬마 찬(Gemma Chan. 1982-)이 더 매력적이었다.
과거에도 워머신이나 헐크처럼 출연배우가 바뀐 경우가 있었으니 캡틴 마블 역도
DC의 원더우먼 갤 가돗(Gal Gadot. 1985-)처럼 매력 넘치는 여배우로 캐스팅이 바뀌길 기대해 본다.



영화 캡틴 마블은 개봉을 앞둔 어벤져스 엔드 게임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 봐 두면 좋은 영화임에 틀림없다.
엔드 게임에서 눈부신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뉴 캐릭터 캡틴 마블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영화이니까.
또한 1995년이 시간적 배경이라서 설정상 보다 젊은 퓨리와 신참 콜슨이 등장하여 풋풋한 향수를 더한다.
게다가 퓨리가 왼쪽 눈을 잃게 된 사유, 어벤져스 팀명의 유래와 캡틴 마블 이름의 유래 등
소소한 정보들이 이 영화에서 밝혀지고 있어서 마블 팬들을 즐겁게 한다.
그러나 여주인공의 미스캐스팅과 영화 곳곳에 삽입되어 있는 적나라한 페미니즘 코드는
남성관객들에게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유튜브 마블스튜디오 채널에 올라온 구스 영상.

개인적으론 영화 캡틴 마블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캐릭터는 고양이 구스(Goose)다.
구스의 활약은 영화 본편뿐만 아니라 엔딩크레딧이 모두 올라간 후 등장하는 두 번째 쿠키에서도 이어진다.

캡틴 마블보다 구스가 더 기억에 남고 주연보다 조연 아네트 베닝(Annette Bening. 1958-)이 더 반가웠던 영화
캡틴 마블의 개인적 평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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