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化ライフ 백수백복 조선시대 민화전 2019/01/29 15:33 by 오오카미




지난주 롯데 에비뉴엘 아트홀에서 <백수백복(百壽百福) 조선시대 민화전>을 관람했다.



롯데백화점은 기해년 새해를 여는 첫 전시로 백수백복 조선시대 민화전을 개최한다.
민화는 조선 후기 민간계층에서 유행한 그림을 일컫는다.
민화가 본격적으로 등장한 시기는 18-19세기로 추정하지만
현재 남아있는 민화는 19-20세기 초의 것들이 대부분이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이후 전쟁의 여파에서 벗어나며 농업 생산량이 증가하고
경제가 발달하기 시작했고 중인 계층의 경제력이 강화되고 양반 중심의 신분제가 약화되었다.
경제적인 여유가 생긴 중인 계층을 중심으로
왕실과 사대부 문화를 모방한 형태로 그림의 유통이 확산되었으며
민간에서 제작과 소비가 자발적으로 이루어지는 그림 민화가 성행하게 된다.
민화라는 용어와 개념을 처음으로 사용한 일본의 민예연구가
야나기 무네요시는 민화를 민중에 의해 그려지고 소비된 그림이라고 설명했다.

* 야나기 무네요시(柳宗悦. 1889-1961) - 일본에서 민예운동을 일으킨 사상가이자 미학자.
조선의 미술문화를 이해하고 아낀 지식인이었다.
일본정부가 경성 시내의 도로확장을 위해서 광화문을 철거하려고 했을 때
이에 반대하는 평론을 잡지에 실어서 일본 내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그 결과 광화문은 철거 대신에 이전되는 것으로 조정되었다.

다양한 민화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였다.
관람 후 안내데스크에서 설문을 작성하면 핫팩을 선물로 받을 수 있었다.





화조도.





자수십장생도.





봉황도.





백자도.





백수도.





제주도문자도.





유교문자도.





서수도.





매화도.





화조도.





군접도.





모란도.





자수책거리.





책거리.





호작도.





운룡도.





호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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