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단편 공유 보고 트와이스 보다 2018/12/07 03:28 by 오오카미




어제 뜻하지 않게 배우 공유와 걸그룹 트와이스를 보았다.
코엑스에서 박람회를 관람하고 용산으로 이동하기 전에
노브랜드 코엑스몰점에 들르려고 지하로 내려갔는데
지하 2층의 노브랜드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있는 계단광장에 인파가 몰려 있었다.
무슨 이벤트가 진행 중인가 하고 다가가 보았더니 SSG.COM 모델 공유 배우의 팬사인회가 한창이었다.



이런 팬사인회 정보는 대체 어디에서 얻는 걸까.
팬카페에 공지가 되는 건가.



공유 배우의 팬서비스는 여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손깍지 끼고 지그시 바라봐 주니 팬은 심쿵했을 거다.



초점이 나갔음에도 이 사진을 올린 이유는 여성 팬들의 선물 공세를 보여주고 싶어서다.
이날 팬들로부터 받은 선물만으로도 한 살림 차려도 될 듯.



팬 한 명 한 명에게 쏟은 시간이 결코 적지 않았다.



여자 팬들이 99%였는데 남학생이 사인을 받으러 나와서 의외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게다가 사인을 받으려는 이름이 여자 이름이라서 더욱 의아했던가 보다.



공유 배우가 남학생으로부터 이야기를 듣고는 마이크를 들고서 팬의 사연을 소개했다.
좋아하는 연상의 누나가 공유 배우의 팬이라서 사인을 받아서 선물로 주고 싶다는 내용이었다.
배우에게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던 것일까.
형이 남동생에게 조언을 해 주듯이 즐겁게 대화를 나누는 공유 배우였다.





남학생 팬에 대한 공유 배우의 코멘트 영상.



팬이 적어온 글을 진지하게 읽고 있는 공유 배우.



여자 팬들의 연령층은 다양했다.



비치되어 있는 사인지 외에도 팬이 가져온 물품들에도 사인을 해 주었다.



팬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다양한 표정을 보여준 공유 배우.



좋아하는 스타와의 손하트라 낭만적이다.



잠깐만 보고 나오려고 했으나 약 한 시간을 행사장에서 머무르고 말았다.
좀 더 일찍 빠져나왔더라면 트와이스를 좀 더 좋은 위치에서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코엑스를 뒤로한 후 예약해 놓은 영화를 보러 CGV 용산으로 향했다.
극장에 도착해 보니 상영관이 위치한 7층 계단광장에 엄청난 인파가 몰려 있었다.
무슨 행사가 진행될지는 무대 위의 트와이스 멤버들의 사진이 모든 것을 말해주고 있었다.



코엑스몰의 계단광장에는 남자배우를 보려고 여자 팬들이 밀집해 있었던 반면
CGV 용산의 계단광장에는 걸그룹을 보려고 남자 팬들이 우글우글했다.



내 키가 작은 편이 아님에도 몇 겹으로 쌓여 있는 남자들 뒤에서 카메라로 피사체를 담기란 쉽지 않은 일이었다.



그래도 꼭 만나보고 싶었던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들을 먼 거리에서나마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손 치우라고! 사나를 가리지 마!



벌 서는 자세로 카메라를 쳐들고 셔터를 눌러야 하니 액정을 볼 수가 없어서 초점이 맞았는지도 알 수가 없다.
액정에 틸트(회전) 기능이 없다는 점이 이럴 때 아쉽다.



아리따운 트와이스 아홉 명의 뮤즈들 카와이이.



초점만 제대로 잡았다면 좋았을 텐데.



좀 더 일찍 왔더라면 사진 찍기 좋은 보다 좋은 자리를 확보할 수 있었으려나.



여하튼 트와이스를 직접 보았다는 점에 일단 의의를 두고 싶다.



트와이스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트와이스 랜드라는 다큐멘터리 영화가 오늘 개봉한다.
이날 레드카펫은 이 영화를 홍보하기 위해서였다.
개봉 전날인 이날 시사회와 상영관 무대인사가 행해진 모양이다.
영화 상영에 앞서서 계단광장에서 짤막한 레드카펫이 20분 가량 진행된 것이다.



그나저나 카메라를 사용한 지 4년이 지났는데 노후화가 진행되는 것 같다.
가동하고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자 렌즈 밝기가 회복이 안 되는 증상이 일어났다.
레드카펫의 마지막 순서인 포토타임이 진행될 때 이 애로사항이 발생하여 초점도 밝기도 엉망이 되어 버렸다.
사나의 미소와 손하트를 제대로 담고 싶었는데 아쉽다.
트와이스 또 만나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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