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단편 넥센 히어로즈 안녕 2018/11/14 10:08 by 오오카미


2018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이 끝났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는 넥센과 SK의 플레이오프 5차전이었다.
한국시리즈행 티켓을 놓고서 양팀이 맞붙은 최종전이었다.

넥센은 로맥의 3점 홈런으로 6회초에 선취점을 올렸지만 6회말에 6점을 내주며 역전당했다.
8회말이 끝났을 때 스코어는 4 대 9로 5점 차로 뒤지고 있는 넥센의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야구는 9회부터라는 말이 있듯이
넥센은 9회초에서 무려 5점을 뽑아내며 9 대 9로 동점을 만들었고
연장전에 들어선 10회초에 1점을 더 뽑아내어 극적인 역전승까지 가능한 상황을 만들었다.
그러나 피를 말리는 경기에서 넥센은 투수진을 모두 소모한 탓에
10회말에서 연속으로 솔로홈런을 두 방 얻어맞으며 결국 10 대 11로 역전패당하고 말았다.
하지만 넥센은 졌지만 멋진 경기를 보여주었다.
넥센 히어로즈의 이름으로 펼친 마지막 경기였기에 더욱 그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

히어로즈는 넥센과의 스폰서 계약이 올해로 끝나서 내년부터는 키움증권의 이름을 달고 뛰게 된다.
그렇기에 넥센의 N자 마크가 들어간 히어로즈의 야구모자도 내년부터는 디자인이 바뀌게 될 거다.
내년에는 새로운 히어로즈와 만나게 된다.
넥센 히어로즈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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