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化ライフ 연극 러브 스코어 2018/08/12 10:38 by 오오카미




7월 하순에 상명아트홀 1관에서 연극 러브 스코어를 관람했다.
창작하는 공간 제작, 오인하 작, 차용학 연출, 유림 작곡이고 공연시간은 95분이다



이날 공연의 캐스팅은
왕년에 국민적 아이돌 그룹의 리더였으나 현재는 재기에 실패한 솔로가수 재준 역에 김호진,
가수가 되겠다는 부푼 꿈을 안고서 제주도에서 상경한 20대의 해맑은 처녀 오름 역에 한보배,
재준의 절친이자 오름의 사촌오빠인 동철, 이삿짐센터 직원, 택배기사 등 멀티맨 역에 김영환,
재준의 옛 여자친구이고 현재는 음악방송의 MC를 맡는 등 한창 잘나가는 연예인 유나 역에 김은주 배우였다.



연극 러스 스코어는 사랑의 악보라는 뜻의 제목처럼 이야기 속에서 음악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한때는 정상까지 올랐던 가수와
가수를 꿈꾸는 가수지망생이 작품의 두 주인공으로 설정되어 있으니 그럴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렇기에 연극 중에 몇 곡의 음악을 재준과 오름 역의 배우가 직접 노래하는 음악극이기도 하다.
지난번에는 조아라 배우 캐스팅으로 보았고 이번에는 한보배 배우 캐스팅으로 관람했는데
음악면에서 재미있는 차이점을 발견했다.
오름이 처음 등장하는 신은 객석의 관객을 상대로 버스킹을 하는 장면인데
이때 배우가 직접 기타를 치며 부르는 노래가 가사는 같으나 멜로디가 달랐다.
배우의 기타 숙련도를 고려하여 코드의 난이도에 차이가 있는 노래를 만들어서 배분한 것인지
아니면 각 배우의 이미지를 고려하여 서로 다른 멜로디의 노래를 작곡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배우별로 부르는 노래가 다르다는 것은 재미난 차이점이었다.
오름 역의 또 다른 캐스팅인 소진, 강연정 배우의 노래도 들어보고 싶어진다.

남녀칠세부동석이란 말이 괜히 만들어진 게 아닐 거다.
재준과 오름은 처음에는 으르렁대는 앙숙 같은 사이였으나
한 지붕 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서 서로를 향한 감정에 변화가 일기 시작한다.
그리고 사랑이란 감정은 주인공들에게 음악적 영감을 불어넣어서 새로운 노래를 잉태하게 만든다.
음악을 통하여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의 이야기를 그린 연극 러브 스코어는 유쾌하고 달콤한 로맨틱코미디다.





연극 러브 스코어 커튼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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