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단편 구름이 예쁜 8월의 토요일 2018/08/12 05:30 by 오오카미




실로 화창한 토요일이었다.
올해 여름은 가만히 있어도 땀이 비 오듯 흘러내릴 정도로 역대급의 폭염을 기록하고 있지만
비를 무척 싫어하는 나로서는 차라리 무더운 날씨가 낫다고 생각하며 2018년의 여름을 보내고 있다.



광림아트센터에서 뮤지컬 도그파이트를 관람하고 돌아오는 한강 자전거도로에서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이 조화를 이룬 여름 하늘이 너무나 운치 있어서 자전거를 세우고 카메라를 꺼내들었다.



공기가 맑고 시계도 좋아서 한강 너머로 북한산의 실루엣을 또렷하게 포착할 수 있었다.



어려서부터 구름을 보는 것을 좋아했다.
이동하며 시시각각 변화하는 모습이 신비로웠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모양을 창조하기 때문이다.
사진의 구름은 귀를 펄럭거리며 반갑게 뛰어오는 강아지를 연상시킨다.
파란 하늘을 떠다니는 구름을 올려다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구름 한 점 없이 청명한 하늘도 좋지만
뭉게구름이 다양한 형상을 연출하며 예술적 감각을 뽐내는 하늘도 좋아한다.
날씨 좋은 주말을 맞이하여 한강에선 한강몽땅 종이배 경주대회, 한강비치발리볼 동호인대회 등이 열렸다.
무르익은 여름을 즐기기에 한강은 더없이 좋은 곳이다.





덧글

  • 준짱 2018/08/24 16:54 # 삭제 답글

    올해는 무더운 만큼 구름도 멋진 여름이었다. 더위 가시면 함 보자꾸나~
  • 오오카미 2018/08/24 16:57 #

    그래. 천고마비의 계절이 다가오는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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