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化ライフ VISA FOOTBALL NIGHT 2018/06/19 14:35 by 오오카미




2018 러시아 월드컵이 막을 올렸다.
6월 18일에는 한국과 스웨덴의 예선전이 열렸고
광화문광장, 서울광장, 영동대로 등 전국 곳곳에서 거리응원전이 진행되어 전국이 뜨거운 저녁이었다.
코엑스 앞 영동대로의 축하무대에서는 EXID가 출연한다고 하여 가보고 싶기도 하였으나
롯데월드타워 앞이자 롯데월드몰 뒤에 위치한 월드파크에서 열리는
비자 풋볼 나이트(VISA FOOTBALL NIGHT) 티켓이 있었기에 월드파크로 향했다.



VISA FOOTBALL NIGHT는 롯데와 비자에서 초대받은 수천 명의 고객만 입장이 가능했다.
월드파크 입구 양측의 부스에서 티켓을 건네면 입장팔찌와 에코백, 야광응원봉을 수령할 수 있었다.



오후 7시가 거의 다 되어 월드파크에 들어서니 아리따운 DJ가 디제잉을 하고 있었다.





DJ Vivian의 디제잉.



비자 풋볼 나이트의 타임테이블.



흥겨운 음악에 몸을 맡기며 무대 반대측에 설치된 협찬사 부스들을 돌아다녀 보았다.



드론을 띄워서 시간 내에 장애물에 부딪히지 않고 목표물을 일정횟수 이상 통과하면 응원도구를 선물로 주었다.



롯데에서 후원하는 행사인 만큼 롯데주류의 피츠, 롯데제과의 오잉이 무료로 제공되어
월드컵 경기를 관람할 때 입안이 심심할 일은 없었다.



가장 신났던 것은 역시 술이었다.
355ml 한 캔이 딱 들어가는 용량의 플라스틱 컵에 시원한 피츠를 따라주었다.



입장팔찌이기도 한 비자 롯데카드 웨어러블에는 50원이 충전되어 있었다.
피츠 맥주를 먹기 위해서는 부스 앞에 줄을 선 후 차례가 오면 팔찌를 단말기에 갖다대어 결제를 하고
부스에서 피츠 작은 캔을 따른 술잔과 단짠고 팝콘 안주를 받는 시스템이었다.
단말기에 한 번 팔찌를 갖다대면 10원이 차감된다.
즉 원칙대로라면 팔찌 한 개로 다섯 잔을 마실 수 있었다.
그러나 중간에 단말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기도 했고
경기 후반 이후에는 팔찌로 태그하지 않고 그냥 줄을 서서 맥주를 받아갈 수 있었기에 
실제로는 거의 무제한이나 다름없었다.



DJ 비비안 다음으로는 DJ KOO(구준엽)가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흥을 돋우었다.



해가 지자 야광응원봉들이 빛을 발했다.



한국 축구의 골결정력 부족은 좀처럼 해결되지 않는 숙제인 것 같다.
스웨덴전에서도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열 잔 넘게 마셨고 오랜만에 야외에서 필름이 끊겼다.
에코백 안에 단짠고 팝콘이 열 개 넘게 들어있었으므로 마신 잔 수를 가늠할 수 있었다.
정신이 들어보니 올림픽공원 인근의 벤치에 앉아 있었고 시간은 새벽 2시 반을 가리키고 있었다.
밖에서 술 마실 때에는 필름 끊기지 않으려고 주의를 해 왔는데
오랜만에 술값 걱정 없이 마음껏 마시다 보니 주의가 부족했던 것 같다.

여하튼 대형 전광판으로 월드컵 예선전을 관람하며 시원한 맥주를 마시면서 축제 분위기를 마음껏 즐긴 하루였다.
인증샷 이벤트 부스에서 롯데월드타워 종이모형을 획득했는데 완성하면 꽤 근사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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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준짱 2018/06/22 09:09 # 삭제 답글

    역시나 공짜 술이 최대의 적이야.^^
  • 오오카미 2018/06/22 12:57 #

    그러게 말이다. 공짜 술은 양을 자제하기가 힘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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