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化ライフ 영화 홈 2018/05/27 10:42 by 오오카미




CGV 용산에서 영화 홈의 시사회가 있었다.

중학생 소년 준호(이효제)는 보험설계사 엄마와 동생 성호(임태풍)와 함께 살고 있다.
준호와 성호는 아버지가 다르다.
준호의 엄마가 준호의 아빠와 이혼한 후 유부남 원재(허준석)와 바람을 피워서 갖게 된 아이가 성호다.
편모가정인 데다가 경제적으로 쪼들리는 생활이지만 그래도 준호는 행복하다.
엄마와 동생이 너무 좋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고가 발생한 후 준호는 임시적으로 원재의 집에서 함께 지내게 된다.
원재는 동생 성호에게는 아빠이지만 준호에게는 그냥 아저씨일 뿐이다.
원재의 외동딸 지영(김하나)은 남자형제가 생겨서 좋은 것인지 나름 준호를 잘 따른다.
준호 또한 지영을 여동생처럼 여기며 동생 둘을 잘 챙기는 대견함을 보여준다.
준호의 이런 모습을 기특하게 여긴 원재는 함께 살아도 되겠다고 생각을 하지만...

지친 몸을 누이고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곳을 집(홈)이라고 생각한다.
돌아갈 수 있는 집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에 위안이 될 때가 있다.
그리고 집에는 나의 귀가를 반겨줄 가족이 있다.
1인가구가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반려동물이나 AI스피커 등으로까지 가족의 의미가 확대될 수도 있겠다.
영화 홈은 딱한 상황에 처한 주인공 소년을 통하여 집 그리고 가족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한다.
영화를 보는 내내 누가 저 어린 것의 조그마한 어깨에 저리도 큰 짐을 올려 놓았는가
하며 측은지심을 금할 수가 없었다.
천진난만한 아역 배우들끼리 소풍을 가듯이 외출하는 장면이 영화의 하이라이트라고 생각한다.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근심과 걱정에서 벗어나 해맑게 웃는 아이들의 모습에선 행복이 느껴졌다.

가족 그리고 가정의 의미를 생각해보게 하는
영화 홈의 개인적 평점은
★★★★★★★☆☆☆



영화 상영 전 무대인사가 있었다.
김종우 감독, 이효제, 임태풍, 허준석 배우가 참석했다.





영화 홈 무대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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