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이야기 천애명월도 40레벨 2018/01/31 02:10 by 오오카미




무협 MMORPG 천애명월도 플레이 2일차에 40레벨을 찍었다.



34레벨을 찍으니 스토리 퀘스트가 더 이상 진행되지 않았고
일일임무 등 다른 퀘스트를 통해서 40레벨까지 올려야 스토리를 다시 진행할 수 있었다.
뭘 해서 올려야 하나 싶었는데 마차를 목적지까지 호위하는 행단 임무를 수행했더니 단번에 3레벨이 올랐다.



천애명월도의 원작은 대만의 무협소설작가 고룡(古龍. 1938-1985)의 동명소설 天涯・明月・刀(1975)이다.
천애명월도는 소이비도(小李飛刀) 시리즈에 속하는 작품이라고 한다.
넥슨에서 두 권 분량의 천애명월도 원작소설을 번역하여 예스24에서 이북 형태로 기간한정 무료 배포하고 있다.
상권이 현재 배포 중이고 하권은 3월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한다.
40레벨까지 찍는 과정에서도 스토리 퀘스트를 통하여 중원을 피로 물들이려는 청룡회의 계략을 막으려는
무림 고수들의 이야기를 충분히 재미있게 즐겼기에 이북으로 배포되는 소설도 읽어볼 생각이다.



지난 포스트에서도 언급했지만 대경공은 정말 예술이다.



경공술로 하늘을 날아서 장거리 이동할 수 있다는 것도 멋지고,



무엇보다도 대경공을 사용할 때의 연출 효과가 너무나도 근사하다.



8개의 문파마다 대경공 때의 캐릭터의 동작과 화면 효과가 모두 다르니 캐릭터를 선택할 때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대경공 영상을 참조해서 문파를 고르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여성 캐릭터로 플레이하는 경우 치마가 펄럭이는 섹시함 또한 대경공의 매력포인트 중 하나라 하겠다.





그리고 수려한 배경이 워낙 많아서 대경공을 사용하며 경치를 조망하는 재미 또한 일품이다.



그리고 이 게임의 차별화된 매력포인트 중 또 하나 들고 싶은 것이 좌선이다.
캐릭터가 정좌하고 수양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노라면 유저의 마음까지도 정화되는 느낌이다.
천애명월도의 좌선은 다른 게임들의 휴식과 같은 기능이라고 볼 수도 있겠으나 HP와 MP 등을 회복하는 기능 외에도
다른 게임들과는 달리 좌선을 통하여 경험치가 쌓여 있는 스킬을 업그레이드할 수가 있다. 



그리고 드넓은 맵의 곳곳에는 기연점이라는 경관이 뛰어난 명소가 자리하고 있어서
뛰어난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이곳을 찾아가는 재미를 제공할 뿐 아니라
이곳에서 좌선을 하면 가부좌를 틀고 명상을 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경험치를 획득할 수가 있다.







빼어난 배경들을 보고 있노라면 정말 좌선할 맛이 난다.



상처를 치료하거나 독을 해독할 때에도 좌선은 기본이다.



사맹과 팔황 등 등장하는 단체들이 다양하여 이야기는 더욱 무궁무진해진다.



이전에 사용했던 무기와 방어구를 코스튬용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것도 이 게임의 장점이다.
코스튬은 가방(아이템 보관함)의 공간을 차지하지 않고 공간 제약이 없는 옷장에 따로 보관이 되니 합리적이다.





시네마틱 영상에 등장했던 주요인물들 연남비, 부홍설, 명월심과도 만났다.



주인공 부홍설의 옛 연인을 닮은 미모의 여인 명월심.



시로맨스.



캐릭터가 예쁘고 배경이 예쁘니 스크린샷 찍는 재미가 있다.



위기에 빠진 마을처녀를 구하는 등 다양한 서브 퀘스트도 물론 많다.



게임 도입부에서 중원 최고의 암살무기라는 공작령의 도면을 훔친 화자단은 40레벨 이후에 진행되는
신월산장 전투에서 결국 최후를 맞이한다. 그런데 화자단은 정말 죽었을까.
바닥에 쓰러진 그녀는 눈을 껌뻑이고 있기 때문에 어쩌면 죽은 척 연기를 하고 있는 걸지도 모른다.



좌선 말고 가끔은 누워서 휴식도 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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