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단편 미친 날씨 2018/01/12 11:13 by 오오카미


전세계가 혹독한 한파로 추위에 떨고 있다.
현재 서울 온도 영하 12도.
어제와 오늘 날씨는 러시아의 모스크바보다도 더 춥다고 한다.
미친 날씨다.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이전보다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랐으나
지구온난화로 인해 북극의 기온이 상승하여
북극의 찬 공기가 남하하는 것을 막아주고 있던 제트기류가 약해진 탓에
예년보다 더 추운 겨울이 되었다고 하니 지구온난화의 역설인 셈이다.

어제 오전에 보일러가 얼어붙었다.
난방은커녕 온수도 안 나와서 어제 집에 돌아와서 샤워도 못하고
물을 데워서 머리 감고 세수만 겨우 했다.
그래서 겨울이 싫다.


P.S. 보일러 동결이 원인이 아니었다.
설비를 불렀더니 배관이 언 게 아니라 보일러가 고장난 것이니 AS를 신청하라고 해서
결국 AS를 불러서 고장난 부품을 교체하니 보일러가 정상으로 가동되었다.
기록적인 혹한으로 인해서 배관이 얼었을 거라고 지레짐작한 탓에 괜히 설비 출장비만 추가로 지불한 셈이다.
이래서 겨울이 정말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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