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化ライフ 영화 채비 2017/11/02 14:18 by 오오카미




지난주 CGV 용산에서 영화 채비의 시사회가 있었다.
영화 상영 전 조영준 감독과 김성균, 고두심, 유선 배우의 무대인사가 있었다.

영화 채비는 고두심 배우가 연기하는 주인공 애순을 통하여 한없는 모성애를 보여주는 영화였다.

애순은 젊어서 남편과 사별한 후 혼자서 딸과 아들을 키워낸 억척스런 여성이다.
그녀의 아들 인규(김성균)는 서른 살이지만 7세 지능의 지적장애인이다.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아들이기에
애순은 집에서뿐 아니라 그녀의 생계터인 가판점에도 늘 인규를 데리고 다닌다.
머리가 자주 아파서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애순은 뇌종양 진단을 받는다.
당장에라도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아들 인규가 눈에 밟히는 애순이었다.



영화에는 두 주연배우 고두심, 김성균 외에도
분가하여 옷가게를 하고 있지만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딸 문경 역에 유선,
인규 모자에게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구청 사회복지과의 박계장 역에 박철민,
박계장의 아내인 약사 정자 역에 김희정,
인규가 반해버린 유치원선생 경란 역에 신세경 배우가 출연하여 스크린에 생기를 더했다.

영화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영화 채비는 지적장애가 있는 아들을 홀로 남기고 떠나야 하는 어머니가
자신이 떠난 후에도 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영화인 동시에
아들 곁을 영원히 떠날 채비를 하는 서글픈 모심을 그리고 있는 영화였다.

내리사랑의 한량 없음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하는
영화 채비의 개인적 평점은
★★★★★★★☆☆☆





영화 채비 무대인사 영상.
CGV 용산은 리뉴얼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영관인데도 무대인사시 상영관 조명이 매우 열악했다.





덧글

댓글 입력 영역



황장수의 뉴스브리핑 블루

문갑식의 진짜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