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化ライフ 2017 한일축제한마당 2017/09/30 15:32 by 오오카미




지난주 일요일 코엑스 D홀에서 2017 한일축제한마당이 열렸다.
한일축제한마당은 2005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다.



작년에는 2013년부터 3년간 사회를 맡았던 일본 여배우 후지이 미나가 참석하지 않았고
축제가 열리는 일요일에 비도 와서 코엑스를 방문하지 않았으나
세계 정상급의 치어리딩 공연을 직접 보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기 때문에 올해는 축제를 방문했다.

오후 4시가 거의 다 되어 방문했더니 일본 기업과 지자체 부스에서 행하는 이벤트는 거의 다 종료된 상태였다.
그래서 메인무대에서 행해지는 공연을 두 시간 정도 관람하고 돌아왔다.





미치노쿠 센다이 오리히메타이(みちのく仙台ORI☆姫隊)의 공연.

미치노쿠 센다이 오리히메타이는 동일본 대지진 후 피해 지역의 학생들 중에서 오디션을 거쳐서
2011년 7월에 결성되었고 피해 지역의 복구와 재건을 노래와 미소로 응원하는 걸그룹이다.
오리히메는 우리나라의 견우직녀 설화에 해당하는 중국의 우랑직녀(牛郎織女) 설화에 등장하는 선녀다.





일본문리대학 치어리딩부 브레이브스(日本文理大学 チアリーディング部 BRAVES)의 공연.

지난주 개봉한 히로세 스즈 주연의 영화 치어댄스를 재미있게 보고 왔는데
치어댄스와 치어리딩이 다르다는 대사가 영화 초반부에 등장한다.
치어리딩은 서커스를 방불케하는 아크로바틱(곡예)의 유희를 만끽할 수 있는 고난이도의 예술이다.
일본문리대학 치어리딩부 브레이브스는 세계 최정상급의 기량을 지닌 팀이다.
3년 전 한일축제한마당에서는 무대 위에서 치어리딩을 펼쳤으나
올해 공연은 대규모의 인원이 참여해서인지 무대 위가 아니라 바닥에 내려와서 퍼포먼스를 펼쳤다.
치어리딩은 사람을 던져올렸다가 받는 동작이 반복되므로
무대 천장 구조물에 부딪히거나 무대 바닥이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무너지는 것을 우려한 것 같다.
무대에서 내려와 공연을 한 탓에 영상이 예쁘게 잡히지는 않았지만 기대했던 대로 멋진 공연을 보여주었다.







색소폰 연주자 유코 미러(ユッコ・ミラー)의 공연.



미치노쿠 센다이 오리히메타이는 미니무대에서 라이브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한일 코스플레이어를 소개하는 순서도 있었다.
일본 코스플레이어 네 명, 한국 코스플레이어 세 명이 참석했는데
제일 먼저 무대에 오른 테라타누(てらたぬ。)가 특히 눈길을 끌었다.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부르는 테라타누.

후지이 미나짱이 다시 축제 사회자로 복귀하면 오전 일찍 달려갈 텐데.
여하튼 한일 교류와 우호를 돈독히 하는 한일축제한마당은 즐거운 가을축제 중 하나다.





덧글

  • 관람자 2017/09/30 22:29 # 삭제 답글

    교류 보다는 일본관광 홍보하는 행사 같았네요 매년 초청되는 사람들도 왠지 일본에서 알려지지 않는 뭐라고 할까 아마추어 분들만 오는 것 같고 하였튼간 저는 가서 지갑이랑 항공사 볼펜 얻었네요
  • 오오카미 2017/10/02 15:31 #

    인지도 높은 연예인이 참석하는 행사라고는 할 수 없지만 2014년에는 여배우 우에노 주리가 참석한 적도 있습니다.
    일본 토쿄에서도 같은 행사가 열리고 있으므로 한일간의 교류도 행하고 축제도 즐기는 자리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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