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化ライフ 연극 극적인 하룻밤 2017/09/25 18:39 by 오오카미




지난주 바탕골 소극장에서 연극 극적인 하룻밤을 관람했다.
대학로를 대표하는 로맨틱코미디연극 극적인 하룻밤은 2009년에 초연되었다.
바탕골 소극장에선 2014년 9월부터 오픈런으로 인기리에 상연 중이고
열 번 이상을 관람했을 정도로 개인적으로도 무척이나 좋아하는 작품이다.



악어컴퍼니와 연우무대가 공동제작하고 있는 연극 극적인 하룻밤의 공연시간은 100분이다.
시즌7이 진행 중인 이날 공연의 캐스팅은 이윤제 배우와 이유나 배우였다.
남녀 배우 각 네 명씩 총 여덟 명의 배우가 멀티캐스팅으로 포진하고 있는
연극 극밤은 2인극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명품연극이고
멀티캐스팅 공연인 만큼 여러 번 관람하며 각 배우들의 매력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는 연극이기도 하다.



연극의 두 주인공은 실연당한 남자 한정훈과 역시 실연당한 여자 정시후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들 두 주인공을 배신한 남자와 여자가 눈이 맞아 결혼식을 올린다.
더욱 애처롭게도 이들 두 주인공은 자신들을 차버린 배신자들의 결혼식에 와 있다.
결혼식이 끝나고 뷔페식 식당에서 마지막 한 점 남았던 연어초밥을 계기로
두 주인공 정훈과 시후는 적잖은 실랑이를 벌이게 된다.
같이 있어 달라고 매달리는 시후 때문에 정훈은 그녀와 술자리를 함께하게 되고
술김에 잠자리까지 함께하게 된다. 그야말로 극적인 하룻밤이다.

실연으로 자살까지 생각했던 여자 시후는 극적인 하룻밤 이후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고자 하지만
정훈은 다가오는 사랑에 마음이 흔들리면서도 여전히 떠나간 사랑을 잊지 못하고
그 아픔으로 인하여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것이 마냥 두렵기만 하다.
연극 극적인 하룻밤은 새롭게 사랑을 시작하는 것에 대한 남녀 주인공의 온도 차이를 통하여
화성인 남자와 금성인 여자라는 말이 있듯이 남자와 여자가 얼마나 다른 존재인가를 보여준다.
어찌 생각해 보면 서로 다르기 때문에 남과 여는 서로에게 끌리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하다.
자석의 N극과 S극이 서로 당기듯이, 볼트와 너트가 결합되듯이 말이다.
이렇게 서로 다른 남녀가 우여곡절 끝에 결국에는 해피엔딩으로 맺어지는 과정을
각각의 장면마다 유머러스한 상황과 찰진 대사를 맛깔스럽게 버무려서 흥미진진하게 풀어나간다. 



공연 후의 포토타임에서 배우님들과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9월 초순에 관람한 연극 극적인 하룻밤 커튼콜.





9월 중순에 관람한 연극 극적인 하룻밤 커튼콜.



지난 4월에 관극했을 때 이유나 배우의 머리는 목까지 오는 단발이었는데
5개월 만에 다시 만나보니 치렁치렁한 롱헤어로 변해 있어 여성미가 더욱 물씬 느껴졌다.






지난 7월에는 이승준 배우와 이솔아 배우 캐스팅으로 연극 극밤을 관람했다.
이로써 4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는 시즌7의 모든 배우를 만나보았다.







7월에 관람한 연극 극적인 하룻밤 커튼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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