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단편 심플코스 베이직코스 어마어마한 차이 2017/07/31 12:16 by 오오카미


KT 올레의 경우 휴대폰 개통시 단말할인 지원금제공방식으로 심플코스와 베이직코스 중에서 선택하게 되어 있다.
홈페이지의 설명을 읽어봐도 무슨 얘기인지 잘 이해가 되지 않았고
별반 차이도 없는 것 같아서 최다선택 표시가 되어 있는 심플코스로 개통했다.
그런데 이 두 코스가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다는 것을 비로소 알게 되었다.



작년 겨울에 비와이폰으로 기기변경을 했다.
통화량도 많지 않고 데이터도 거의 사용하지 않으므로 가장 저렴한 요금제인 표준요금제로 개통했다.
대리점에선 표준요금제로 LTE폰을 개통해주지 않아서 KT홈페이지의 올레샵을 이용했다.
우측의 단말대금에 주목하자.
낮은 요금제로 개통을 했기에 공시지원금 할인을 별로 받지 못했고 단말기 대금으로 222,300원이 청구되었다.


지난 4월달에 데이터 요금폭탄을 경험하고서 표준요금제에서 LTE요금제로 변경했다.
LTE요금제 중에선 가장 저렴한 편에 속하는 LTE선택형 100분 250M 요금제다.
요금 조회하러 KT 홈페이지 들어갔다가 만약 지금의 요금제로 개통했다면
매달 청구요금이 얼마나 차이가 날까 궁금하여
올레샵의 비와이폰 개통요금을 조회해보고 어안이 벙벙해졌다.
만약 개통 당시 LTE선택형 100분 250M 요금제로 개통했다면
많은 공시지원금 혜택을 받아서 단말기 대금으로 11800원만 지불하면 됐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게다가 월납부금액도 표준요금제 선택했을 때와 별반 차이도 없었기 때문이다.
매달 9260원 청구되는 단말기 할부금과 매달 490원 청구되는 단말기 할부금을 비교하니 한숨이 나왔다.

반년 전에도 공시지원금이 저렇게 차이가 났는지는 확실치 않다.
LTE요금제가 워낙 다양해서 모든 요금제를 적용하며 비교해보지는 않았던 것 같다.
당시에 이렇게 별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걸 알았다면
표준요금제가 아니라 당연히 LTE선택형 100분 250M 요금제를 선택했을 거다.

여하튼 개통 당시에는 표준요금제였지만
현재는 그보다 상위요금제인 LTE선택형 100분 250M을 사용하고 있으니 
무려 20만원 넘게 차이가 나는 단말기 지원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가 궁금해졌다.
그래서 고객센터에 문의해보았는데 결론은 No였다.
그리고 이것이 서두에 언급했던 심플코스와 베이직코스 때문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심플코스는 개통 후 180일 이내에 하위요금제로 변경하면
개통 당시 요금제의 지원금과 변경한 하위요금제 지원금의 차액인 차액정산금을 지불해야 하지만
180일 이후에는 차액정산금이 발생하지 않는 제도이고
베이직코스는 약정기간 내내 요금제 변경시 발생하는 차액정산금을 지불하거나 지급받는 코스라는 거다.

즉 여러 제약사항으로 인해 비싼 요금제로 개통하지만 6개월 후에는 더 낮은 요금제로 변경할 생각이라면 심플코스,
개통 후에 더 높은 요금제로 변경할 수도 있는 경우
그리고 필자처럼 가장 낮은 요금제로 개통하는 경우에는 베이직코스를 선택해야 이득이라는 것이다.

심플코스는 더 높은 요금제로 변경해도 아무런 혜택이 없다.
만약 개통 때 베이직코스를 선택했더라면
상위요금제로 변경하여 발생하는 단말기 지원금의 차액을 지급받을 수 있었다.
표준요금제 사용했던 기간 제외하고 계산해 보니 코스 선택 하나 잘못한 탓에
결과적으로 단말기 지원금을 18만원 가량 손해보고 말았다.



덧글

  • 헐쓰 2018/01/05 19:12 # 삭제 답글

    좋은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 오오카미 2018/01/10 10:32 #

    코스 선택이 정말 중요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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