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엑스에서 이번 주말까지 열리는 2017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 다녀왔다.
예전에 비해 너무나도 유아틱해진 전시회라서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다녀오긴 하였으나
내년부터는 안 가게 될 것 같다. 전시회가 일변해서 성인 취향의 콘텐츠가 생기면 또 모를까.
이 전시회를 다녀온 어떤 블로거가 유교전(유야교육전시회)으로 이름을 바꾸라고 혹평했던데 동감이다.
코엑스에서 유교전 열릴 때 차라리 같이 진행해라. 유모차 부대들이 즐거워할 것이다.

여하튼 일단 발걸음을 하였기에 관심이 가는 캐릭터들은 몇 장 사진으로 기록했다.


명탐정 코난은 정말 걸작이다. 그것이 진실이다. 진실은 언제나 하나.

앵그리버드 더 무비 속편은 2019년 가을에 개봉 예정이다.

캐릭터 봉제인형은 언제 봐도 귀엽다.

에그엔젤 코코밍.

도라에몽은 여전히 반갑다.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오소마츠 여섯 쌍둥이.



윙클베어가 아니라 윙클피그.

반지의 비밀일기.
국산 캐릭터 중에도 귀여운 캐릭터들이 넘쳐나는 시대가 되었다.

찹쌀토끼 몰랑이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고 있는가 보다.








슈퍼배드의 미니언즈.

개봉을 앞두고 있는 슈퍼배드3에선 미니언즈들이 어떤 재미를 보여줄까.

돌아오는 길에 롯데월드타워 앞 아레나광장에서도 미니언즈를 발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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