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化ライフ 에세이 도쿄에 왔지만 2017/05/06 14:14 by 오오카미


아르테팝에서 출간한 타카기 나오코(たかぎなおこ)의 만화 에세이
도쿄에 왔지만(上京はしたけれど )을 읽었다.



저자 타카기 나오코는 일러스트레이터다. 미에(三重)현 출생이고
자신의 블로그에 키가 150cm라서 방의 형광등을 교체하는데 애먹었다라는 일기를 썼는데
마침 키가 작은 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책의 일러스트레이터를 찾고 있던 편집자의 눈에 띄었고
이를 계기로 150cm 라이프(150cmライフ)라는 제목의 책으로 2003년에 작가 데뷔하게 되었다.



에세이라고는 해도 일러스트레이터인 만큼 만화 형식의 에세이이고
140페이지 정도의 분량이라서 금세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이 책에서는 작가 자신이 고향을 떠나서 혈혈단신으로 토쿄에 상경하여
일자리를 구하고 홀로서기하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리고 있었다.

늘 동경의 대상이었던 화려한 도시 동경에서 살게 되면서 겪게 되는 즐겁고 놀라운 경험.
또한 이와는 반대로 가족과 떨어져 타지에서 홀로 독립생활을 하며 겪게 되는 외로움과
과연 이곳에서 일자리를 구하고 성공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 등
젊은 여성 일러스트레이터가 고백하는 다양한 감정은 독자들에게도 충분히 공감이 가고도 남을 것이다.

꽤나 간단해 보이는 그림체로도 책을 출간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작가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았더니 지금까지 발간된 책이 31권이나 되었다.
작가 자신과 관련된 인생 이야기를 간결한 그림체에 소소하게 풀어내고 있는 것이
독자들에게 의외로 인기가 있는 것 같다.
국내에선 얼마나 번역되어 출간되었는가 살펴보았더니
역시 의외로 대부분의 책이 번역본으로 나와 있었다.

타카기 나오코 홈페이지 호쿠소에무
* 호쿠소에무(ほくそ笑む)는 싱글벙글하다는 뜻.



타카기 나오코의 그림으로 만든 냉장고 자석은 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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