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行 & 旅行 서울숲 언더스탠드 에비뉴 2017/02/07 11:41 by 오오카미






지난 주말 대학로에 다녀오다가 서울숲 언더스탠드 에비뉴에 들르게 되었다.



공교롭게도 서울숲 언더스탠드 에비뉴를 방문하게 된 것은 AI(조류독감) 때문이었다.
서울까지 확산된 AI로 인해 성수대교 인근의 한강자전거도로 구간이 폐쇄된 것이다.
할 수 없이 청구아파트나들목을 지나서 성동교를 건너는 루트로 변경해야만 했다.



대학로로 향할 때에는 몰랐는데 돌아오는 길에 서울숲 인근에서 눈에 띄는 거리를 발견했다.



도로 양옆으로 컨테이너를 개조한 듯한 아기자기한 상점이 늘어섰고
이곳의 마스코트인 것처럼 보이는 귀여운 판다(O) 팬더(X) 가 붉은 목도리를 하고 있고
건물 너머로는 고가아파트 갤러리아포레가 보인다.





언더스탠드 에비뉴는 모던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거리였다.
입구 인근에 위치한 두들샵은 척 봐도 애견과 관련되어 보이는 상점이었는데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애견미용샵으로 유명한 곳이란다.





예쁘장한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다.



거리 중앙에는 높이 4미터 정도의 거대 판다가 자리하고 있다.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아기자기한 재미가 느껴진다.





컨테이너를 활용하여 도심 속에 또 하나의 문화공간을 마련했다는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화장실 표시도 눈에 잘 띈다.

언더스탠드 에비뉴의 출구로 나오니 도로만 건너면 바로 서울숲이었다.




진정될 줄 모르는 AI가 어리석은 지도자로 인해 야기된 어수선한 나라 상황과 오버랩된다.
방역에 성공한 일본의 발빠른 대처와 비교를 아니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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