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무아트홀을 방문한 것은 오늘이 처음이다.
새로운 공연장을 알게 되어가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이다.

오늘 공연은 기아자동차에서 모닝의 홍보 겸 메세나로서 대극장 전관을 대여했다고 한다.
그렇기에 공연중에 정준하 씨가 대본에도 없는 애드리브로
남편에게 모닝을 사달라고 조르는 장면이 등장하기도 했다.

뮤지컬 헤어스프레이는 경쾌하고 즐거운 작품이었다.
인종차별철폐라는 주제가 조금 낯선 감이 없지는 않았지만
거리에서 외국인을 보는 것이 낯설지 않게 된 오늘날의 한국에서는
생각해볼만한 주제라는 생각도 들었다.
화려한 색상의 의상들이 어우러져 밝고 화사한 느낌을 주는 점이 좋았고
주인공 트레이시 역의 방진의 배우의 연기가 무척 좋았다.
시종일관 해맑은 미소로 즐겁게 노래하며 경쾌하게 춤추는
트레이시는 관객들의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주었다.




Good Morning Baltimore - Nikki Blon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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