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化ライフ 영화 잭 리처 네버 고 백 톰 크루즈 내한 레드카펫 2016/11/08 13:55 by 오오카미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영화 잭 리처: 네버 고 백(잭리처2) 개봉을 앞두고
주연배우 톰 크루즈와 에드워즈 즈윅 감독의 내한 레드카펫이 열렸다.



아이스링크장 얼음 위에 카펫을 깔고 설치된 행사 현장은 예상대로 많은 인파로 붐볐고
레드카펫 주위에는 엄청난 인파가 몇 겹으로 인간의 벽을 형성했다.



오후 5시 15분. 인피니티가 등장하여 이날의 주인공 톰 크루즈 등장에 앞서 축하공연을 행했다.
작년 여름 미션임파서블 로그네이션 내한 레드카펫 때에도 인피니티가 공연을 했다.



축하공연이 끝나고 잭 리처2 예고편이 대형스크린으로 상영되며 주인공의 등장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아이스링크의 입구쪽 통제가 강화되는 것으로 보아
이곳으로 입장할 것이 확실했으므로 자리를 옮겼다.



보디가드와 함께 걸어서 들어올 거라 예상하였으나
톰 크루즈를 태운 자동차가 등장하여 아이스링크 안쪽 레드카펫 입구까지 입장했다.



오후 5시 43분. 이날의 주인공 톰 크루즈가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 내려섰다.
작년에 보았던 흑형 보디가드와 금발의 스태프도 낯익으니 괜히 반가웠다.



한국팬들에게 친절한 톰 아저씨라는 애칭을 획득한
그의 미소는 정말 백만불짜리라고 생각한다.



그의 사인을 받기 위해 일부 팬들은 소장품을 가지고 와 사인을 받았다.



톰 크루즈의 뒤태.



이곳에 도착했을 때 이미 레드카펫 둘레는 몇 겹으로 인파가 형성되어 있었기에
도저히 사인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지 않았으므로 사진 촬영에 주력했다.
그리고 지난 맷 데이먼 내한 때 사인 받겠다고 인파의 지옥 속에서 고생했던 경험이 있기에
솔직히 저 안에 들어가고 싶지도 않았다.
번호표 배포하고 순서대로 질서정연하게 사인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바꾸면 안 될까.



인파들의 머리 위로 손을 뻗어올리고서 톰의 모습을 담는 것도 꽤나 체력을 소모하는 일이었다.



헐리우드 스타와의 투샷이라니 잊지 못할 추억의 사진이 될 것이다.



톰은 예전에도 그러했듯이 이날도 많은 팬들과 사진을 함께 찍어주었다.



팬들 중에는 뭔 요구사항이 그리도 많은지 다른 사람들보다
톰의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사람도 있어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사인 한 장 받겠다고 뒤에서 기다리는 사람들 생각도 하고 행동하면 좋겠건만.
그러나 톰은 그런 팬들에게도 친절하게 응대했다.



시종일관 환한 미소를 띠는 톰 크루즈.
미소중년의 귀감이다.



필자는 사인을 받지는 못했지만 사인을 받은 다른 관객들의 것을 보니
톰 크루즈의 사인은 정성이 느껴지는 필체였다.
지난 번 맷 데이먼 내한 때 필자가 그에게 받았던 사인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이렇게 많은 팬들이 몰렸을 때에는 이니셜만 쓴다든가 하여
약칭으로 사인을 할 법도 하나 톰은 그렇지 않은 것 같았다.



톰의 얼굴을 가까이에서 들여다보니 확실히 이제는 연륜이 느껴진다. 
프로필에 의하면 1962년생이고 50대 중반이 되었으니 그럴 법도 하다.



여하튼 톰의 미소는 남자가 봐도 반할 정도로 멋있었다.



오후 7시 17분. 톰이 사인을 마무리하고 무대 위에 올랐다.
1시간 반이 넘는 시간을 레드카펫에서 팬들에게 사인을 해준 것이다.





잭 리처2 내한 레드카펫 톰 크루즈 입장 영상과 무대인사 영상.



실은 이날 레드카펫 행사 후에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21관으로 이동하여 
오후 8시 20분에 예정된 잭 리처2 시사회 무대인사에 톰이 참석하기로 되어 있었다고 한다.
만약 이 일정이 없었다면 레드카펫 사인 서비스는 더 오랫동안 지속되었을지도 모른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는 롯데월드 지척에 위치하고 있기에
레드카펫 후 혹시 톰을 다시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싶어서 영화관으로 이동하였으나
상영관 밖에서 그의 모습을 볼 수는 없었다.



무대인사는 7시 25분에 종료되었으니 채 십분도 안되는 짧은 무대인사였다.
레드카펫 사인 서비스에 시간을 할애할 것인지 아니면 무대인사에 치중할 것인지에 관해서 
주최측 입장에서는 일종의 딜레마라고 할 수도 있겠으나 
필자는 무대인사 쪽에 치중해주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



레드카펫 현장에까지 직접 가서 오랜 시간 기다린 팬들의 수고를 생각한다면
레드카펫 사인 서비스도 중요하겠지만
중계방송 등으로 시청하는 팬들이나 현장에 있어도 사인을 받지 못한 팬들의 경우는
차라리 무대인사 보면서 스타의 이야기를 많이 듣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으니까.

아니면 앞서 언급했듯이 번호표를 배부하여 사인을 받을 수 있는지 없는지 확실하게 지정해주어
엄청난 인파 속에서 부대끼며 고생하는 수고라도 덜어주든가 했으면 좋겠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잭 리처2 레드카펫 톰 크루즈 무대인사 영상.



여하튼 친절한 톰 아저씨의 한국 방문은 이번이 여덟 번째다.
그만큼 한국을 애정하고 또 한국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톰 크루즈를
작년 미션임파서블 로그네이션 이후 또다시 만나볼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

그러나 두 시간 이상 서 있어야 했고 팔을 뻗어 사진 찍어야 했기에 피곤한 레드카펫이기도 했다.
많은 팬들이 레드카펫 주위에 모여들어 혼잡하고 웅성대는 현장이 보기에는 화려해보일지 몰라도
스타나 팬들이나 엄청난 체력을 소모하고 정신적 피로감을 감수해야만 하기에
이런 도깨비시장같은 레드카펫은 문제가 있는 시스템이라고 생각한다.



덧글

  • pimms 2016/11/08 16:32 # 답글

    와~ 직접 가서 찍으셨나봐요?
    덕분에 사진 잘 봤습니다.

    톰 아저씨는 뭘해도 잘 생겼고, 늙어도 잘 생겼으니 얼굴에 뭐 안 하셨으면 좋겠는데
    사진 중간중간 얼굴이 빵빵한 게 뭔가 어색함이 느껴지네요 ㅠ_ㅠ
  • 오오카미 2016/11/09 01:56 #

    친절한 톰 아재를 보러 많은 팬들이 모여서 열기 후끈한 시간이었고
    톰 크루즈는 여전히 매력이 충만한 꽃중년이었습니다. ^^
    친절한 댓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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