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化ライフ 영화 유주얼 서스펙트 2016/10/26 09:54 by 오오카미


CGV 왕십리에서 재개봉한 영화 유주얼 서스펙트를 관람했다.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1995년 작품이고 반전이 있는 영화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작품이기도 하다.

지금처럼 한 영화관에서 여러 편의 영화를 상영하는 멀티플렉스 상영관이 있기 전이었던
당시 한국에서도 몇몇 영화관에서 이 영화가 상영되었었나 보다.
멀티플렉스 이전에는 야구장처럼 건물 밖에서 줄을 서 있다가
영화관 건물 입구에서 검표하고 들어가는 시스템이었다.
영화를 보려고 영화관 앞에 관객들이 줄을 서 있는데
영화를 보고 나오던 어떤 몰지각한 관객이
범인은 절름발이야라고 큰소리로 외쳐서
영화를 보기도 전에 김이 샜다는 어떤 방송인의 회고담이 생각난다.

케빈 스케이시가 연기하는 다리를 절고 연약해 보이는 전과자 버벌 킨트가
부두 폭발사고와 관련된 모든 범죄를 계획한 장본인이었고
베일에 쌓인 전설적 갱 카이저 소제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는 결말부가 이 영화의 백미다.

결말을 알고 영화를 보았기에 아무래도 처음 이 영화를 보았을 때만큼의 감흥은 없었지만
감독이 충격적 반전을 이끌어내기 위해서 어느 장면에서 결말의 실마리를 제시하는가에 중점을 두고
관람할 수 있었고 실질적인 영화의 주연 케빈 스페이시의 연기력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반전이 있는 영화의 대명사
유주얼 서스펙트의 개인적 평점은
★★★★★★★★☆☆



경찰서를 나서면서 케빈 스페이시가 돌려받는 소지품은 금색 일변이었다.
금색 시계와 금색 라이터 그리고 말보로 골드였다.
버벌 킨트에게 왕과 어울리는 컬러 골드의 이미지를 부여하면서 
카이저 소제라는 거물의 실체가 밝혀지는 골드카펫으로 관객을 인도한다.  









영화를 보고나면 말보로 골드를 피워보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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