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化ライフ 영화 범죄의 여왕 2016/09/01 03:50 by 오오카미


지난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범죄의 여왕을 관람했다.

여배우 박지영 씨가 주연을 맡은 코믹스릴러물이다.
박지영 씨가 연기하는 주인공 미경은 지방에서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고
그녀의 아들 익수(김대현)는 서울 신림동 고시촌에서 사법고시를 준비하고 있다.
사법고시 시험일을 일주일 앞두고 아들에게서 전화가 걸려온다.
수도요금이 백만원이 넘게 나왔으니 돈을 보내달라는 내용이었다.
도무지 납득할 수 없는 수도세에 의문을 품은 미경은 서울로 상경한다.
아들이 살고 있는 고시촌의 관리사무소를 찾아가 따져보지만 소용이 없자
404호실의 아들과 수도계량기를 함께 쓴다는 옆방 403호실의 문을 두드려보나 인기척이 없다.
미경은 301호의 덕구(백수장)와 402호의 진숙(이솜) 등으로부터
고시촌에 떠도는 수상한 소문을 듣게 되는데...

박지영 씨는 KBS 드라마 꼭지(2000) 때 반했던 여배우다.
이 작품에서 그녀는 여덟 살이나 연하의 원빈과 사랑을 싹틔운다.
고등학생 원빈이 찻집 운영하는 연상의 박지영에게 꽂혀서 막무가내로 대시하고
그녀는 어린 남동생 같은 그를 밀어내려고 애를 쓰면서도 한편으로는 그에게 끌리는
그런 관계여서 위태위태하면서도 알콩달콩한 재미가 느껴졌었다.

영화 범죄의 여왕에서 주연 박지영 씨의 연기는 물론 탄탄한 중심 역할을 다했고
여주인공의 수사 파트너가 되어 버리는 개태 역의 조복래와 고시촌의 정보통 덕구 역의 백수장,
경찰서장의 딸이라고 주장하는 은둔처녀 진숙 역의 이솜 등 조연들의 연기도 살아있었다.

그러나 허름한 고시촌의 으스스한 분위기와 실종사건이 결합하여
미스터리한 분위기의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것까지는 좋았으나 이야기의 후반부가 아쉬웠다.
관객의 의표를 찌르는 반전이 있기를 기대하였으나 반전은 없었기 때문이다.

억척엄마의 활약상을 그린
영화 범죄의 여왕의 개인적 평점은
★★★★★★★☆☆☆





영화 범죄의 여왕 무대인사.
우로부터 이요섭 감독, 김대현, 박지영, 오창경(관리소장 역), 이성욱(관리소 직원 역), 백수장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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