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化ライフ 2016 C 페스티벌 2016/05/05 10:59 by 오오카미


계절의 여왕 5월은 축제의 달이기도 하다.
5월 4일부터 8일까지 황금연휴기간에 코엑스 일대에서 도심축제 C-Festival이 펼쳐진다.



오전에 일찌감치 페달을 밟고 나섰으나 코엑스 동문에 도착하기 바로 전에 개막식 행사가 끝난 듯했다.
삼성역사거리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파란 하늘 위로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수많은 풍선들이 날아가고 있었으니까.



코엑스 동문 앞에 도착하니 이번 축제에 참가한 업체들의 마스코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었다.



코엑스에 들어섰다.
5월 중순에 코엑스 동측 광장에서 펼쳐질 예정인 맥주축제 필스너 페스트를 홍보하는 부스가 먼저 눈에 띄었다.
정가 10000원인 A티켓의 50% 할인쿠폰을 배포하고 있었다.



또한 이 부스에선 대형 애드벌룬 놀이기구를 준비했다.
성인은 대상이 아닌 것 같고 아동은 기구를 타고 코엑스 건물의 천장 가까이까지 오르내리는 재미난 경험이 가능했다.



그리고 홈런볼에서도 커다란 부스를 설치했는데
야구하는 피규어들과 함께 사진촬영이 가능한 포토존이기도 했다.



또한 홈런볼 부스에선 투수왕을 찾아라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다.
공 3개를 던져서 표적에 모두 붙이면 원하는 선물을 받을 수 있었는데
준비된 선물은 약 10cm 크기의 홈런볼 야구단 인형, 홈런볼, 자유시간 등이었다.
필자는 인형을 좋아하므로 홈런볼 야구단 인형을 선택했다.



코엑스 로비에는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그리고 이날 코엑스를 방문한 주목적이기도 했던 P&I(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를 참관했다.
P&I는 아리따운 레이싱모델들을 만나볼 수 있는 대표적인 전시회 중 하나다.



탐론 부스의 김하음, 민유린.



니콘 부스의 강예솔, 송가람(송경조), 강유이.
P&I의 레이싱모델 포스팅은 따로 할 예정이다.



폐장 조금 전에 전시회장을 뒤로하고 코엑스 동문으로 나오니 동문 앞 동측 광장에서 시상식이 행해지고 있었다.
임은경 배우를 비롯하여 열한 명의 수상자가 MTD(Mentor Trash Donations. 쓰레기를 기부하는 사람들)상을 받았다.



시상식 후 지구힐링콘서트가 막을 올렸다.
사회는 모건우, 윤희정 씨가 맡았다.



한국실용음악협회장 이예영 씨의 오카리나 연주.



조성란컴퍼니의 댄스 공연.



미스터 그레이의 무대.
미스터 그레이는 이민규, 김준선 두 가수가 결성한 프로젝트팀이다.



이민규 씨는 히트곡 하얀 겨울로 대표되는 남성 듀오 미스터 투의 멤버였고
아라비안나이트로 데뷔한 김준선 씨는 히트곡 너를 품에 안으면으로 대표되는 그룹 컬트를 이끌기도 했다.



미스터 그레이는 너를 품에 안으면으로 무대를 열었고 총 3곡을 노래했다.
컬트의 너를 품에 안으면은 개인적으로 애창곡이기도 하여 감회가 새로운 무대이기도 했다.
동영상으로 담고 싶었지만 P&I에서 가져간 배터리를 모두 소비하였기에 
다 쓴 배터리를 쥐어짜서 그나마 사진이라도 간신히 찍을 수 있었다.



국내 최초 팝페라 보이그룹 파라다이스.



가수 추가열의 무대.



그리고 기다렸던 미스코리아 서울 본선 출전자들의 합창 무대 시간이 되었다.
동영상 찍을 배터리가 남아있지 않았다는 것이 너무나도 아쉬운 무대였다.



전날 비와 함께 몰아쳤던 돌풍은 이날 날이 개었지만 여전했다.
오후가 되어서 바람이 잦아들긴 했지만 미스코리아 서울 본선 출전자들이 오른 이 무대에서
바람이 살포시 불어와 짧은 미니스커트 자락을 걷어올렸다. 이럴 때는 고마운 바람이다.
하필이면 배터리 쥐어짜느라 잔량이 남아있는 배터리 찾고 있는 중에 일어난 일이었다는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

P.S. 사진 좌측의 키 큰 미인이 2016 미스코리아 진 김진솔. (7월 10일 추가)



그리고 이날 미니콘서트의 피날레는 이름만으로도 그리움이 묻어나는 포크 그룹 해바라기가 장식했다.



강성운 씨.



이주호 씨.



그야말로 감미로운 시간이었다.
해바라기는 한석규, 이제훈 주연의 영화 파파로티의 OST로도 사용된 행복을 주는 사람으로 시작하여
내 마음의 보석상자, 어서 말을 해 등 모두 5곡을 노래했다.



해바라기의 1집 행복을 주는 사람이 1983년에 발매되었다고 한다.
30년이 넘는 세월을 음악으로 살아온 두 남자의 노래에는 연륜이 묻어 있었고
명곡은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청자의 가슴에 감동을 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였다.



코엑스 일대에서 열리는 2016 C 페스티벌은 이번 주말까지 계속된다.



계절의 여왕 5월이다.
도심에서 축제를 즐기며 따사로운 봄을 만끽할 수 있으니 즐거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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