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化ライフ 연극 극적인 하룻밤 2016/04/05 10:10 by 오오카미


따사로운 봄을 맞이하여 봄처럼 유쾌한 연극 극적인 하룻밤을 관람했다.



이번 관극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극밤을 관람한 횟수를 헤아려 보니 일곱 번이다.
그만큼 애정하는 연극이고 몇 번을 다시 봐도 재미있는 로맨틱코미디 연극이기도 하다.



연극 극적인 하룻밤의 공연시간은 1시간 50분이고
선남선녀의 남녀 주인공이 처음부터 끝까지 이끌어가는 2인극이다.
이날 공연의 캐스팅은 김윤희, 최유진 배우였다.



얼마 전 영화로도 제작된 바 있는 연극 극적인 하룻밤은 대학로에서 롱런하고 있는 공연이다.

남자의 옛애인과 여자의 옛애인이 눈이 맞아 결혼식을 올리는 식장에서 남자와 여자가 마주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여자는 결혼식장 식당에서 안면이 있는 남자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다.
여자는 자살을 생각하고 있었고 죽기 전에 옛사랑 이외의 남자와도 관계를 가져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여자가 면식이 있는 남자를 택한 이유는 그래야 옛사랑에게 자신의 죽음이 빨리 전해질 거라 생각해서였다.
남자는 스스로를 옛사랑의 친한 지인이라고 밝히며 저돌적으로 들이대는 여자로 인해 황당했다.
남자에 관하여 여자는 너무나도 많은 것을 알고 있었다. 대체 옛사랑은 이 여자에게 어디까지 털어놓은 것일까.
남자는 여자의 집요함에 못 이겨 결국 함께 술을 마신다. 그리고 술김에 극적인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연극 극밤은 사랑 없이 성관계를 가진 남녀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지만
두 주인공의 극적인 하룻밤은 원나이트 스탠드로 끝나지 않고 둘만의 새로운 이야기를 쌓아가는 출발점이 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연극은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작품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란 말이 있는데 살과 살이 맞닿았으니 얼마나 큰 인연이겠는가.

연극 극적인 하룻밤은 실연의 상처를 딛고서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희망의 이야기다.
또한 작품 곳곳에 웃음 요소가 포진하고 있어서 마음껏 웃으며 힐링하기 좋은 공연이다.





연극 극적인 하룻밤 커튼콜.



공연 후엔 배우님들과 추억을 남기는 포토타임이 준비되어 있다.



애정하는 최유진 배우님은 아리따운 봄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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