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化ライフ 뮤지컬 달콤 2015/11/02 09:26 by 오오카미


대학로 한성아트홀 1관에서 뮤지컬 달콤을 관람했다.
제목 달콤은 달동네 콤플렉스의 약칭이라고.
김준희 연출, 허수현 작곡이고 공연시간은 100분. 5명의 배우가 출연한다.



달동네의 만화방에서 세 남자가 빈둥대고 있다. 이곳 주인인 38세의 모태솔로 김득남,
소심한 성격의 30세 취업준비생 탁태성, 태성의 친구인 30세 백수 백인기다.
득남은 태성과 인기에게 어젯밤 꿈 얘기를 한다.
그의 꿈 속에 하얀 소복을 입고 머리를 산발한 두 명의 처녀귀신이 등장했는데 
두 귀신은 자신들을 장화, 홍련이라고 밝혔다고.
모태솔로가 꾼 처녀귀신 꿈이니 의미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
태성은 나름대로의 꿈해몽을 통해 로또 번호를 뽑아내고
득남은 그 번호대로 로또를 샀는데 그 번호가 정말로 1등이 될 줄이야...



한편 인기에겐 교제 2년차에 들어선 29세의 회사원 여자친구 정애자가 있다.
애자는 인기의 친구 태성에게 26세의 후배 회사원 고소현을 소개시켜준다.



뮤지컬 달콤은 많은 서민들의 꿈 로또를 소재로 삼고 있다.
그런 만큼 작품의 전반적 내용은 유쾌하고 밝다.

물질만능주의 시대인 만큼 돈이 곧 행복을 의미하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그러나 돈이 있다고 해서 꼭 행복한 것도 아니고 
돈이 없다고 해서 행복하지 않은 것만도 아니란 걸 누구나가 알고 있다. 
뮤지컬 달콤도 그 부분을 놓치지 않고 있다. 
인생에 있어서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가 생각해보게 하는 즐거운 뮤지컬이었다. 

애자와 소현 역을 연기한 임지애, 박혜란 배우가 자매 처녀귀신의 대명사 장화, 홍련도 연기하는데 
두 처녀귀신은 코믹하고 섹시하게 설정되어서 극에 재미를 더해 주었다.





뮤지컬 달콤 커튼콜.



좌로부터 류단오, 박혜란, 박현철, 임지애, 신상민 배우.

공연 후엔 포토타임이 준비되어 있으나 공연장측의 핸드폰으로 사진을 촬영하므로 화질은 기대하기 어렵다.
공연장측 기기로 포토타임 진행하는 경우는 최소한 어느 수준 이상의 카메라는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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