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化ライフ 한성백제문화제 2015/10/09 11:28 by 오오카미


한성백제문화제가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송파구의 대표적 축제인 한성백제문화제는 올해로 제15회를 맞이한다.
개막일에 올림픽공원을 지나다가 잠시 들러 보았다. 



평화의 문 부근에서 버스킹(거리공연)하고 있는 인디언들 발견. 



라마 인형이 귀여워. 



축제의 계절 가을. 가을축제의 달 10월.
서울의 밤은 축제로 물들고 있다. 






인디언 모히칸의 엘 콘도르 파사(El Condor Pasa). 






인디언 모히칸의 엘 도라도(El Dorado). 
남미 인디언의 전통 악기인 께나, 삼뽀냐가 내는 청아한 소리가 정말 좋았다. 




올림픽공원 남문 주차장에는 외국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부스가 설치되었다. 



그리고 몽촌해자에 배다리(부교)가 설치되었다. 



몽촌해자 수변무대에는 근초고왕 무대라는 조그마한 라이브 무대가 설치되었다. 



근초고왕 무대를 지나면 몽촌해자에 설치된 배다리 몽교와
몽교 양옆으로 물 위에 떠 있는 유등을 볼 수가 있다.
한성백제 유등 한마당이다.



몽교. 꿈의 다리라는 이름처럼 몽촌해자를 건너볼 수 있는 꿈같은 기회였다. 



몽교 부근에 설치된 유등은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활 잘 쏘는 선비가 까치를 구하는 전래동화 유등. 



별주부전 유등. 



낡은 동아줄 전래동화 유등. 



백제를 상징하는 칠지도 유등.



아악을 연주하는 악공들 유등. 



신랑 각시 유등.



꽃가마의 신부가 아리따워.







청계천의 유등이 부럽지 않은 몽촌해자의 유등이었다. 



물 위에 떠 있는 배다리 특유의 흔들거리는 느낌이 전해져서 호수를 건너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몽교였다.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뒤로 펼쳐지는 국기광장에는 한성백제문화제의 메인무대인 
온조고왕 무대가 설치되었다.
이날 개막식은 7시였는데 이에 앞서 축하공연이 진행되고 있었다. 



마사이족이 생각나는 아프리카 외국인들이 토속음악을 선보였고, 






트로트 히트곡 내 나이가 어때서를 노래하여 객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외국 어린이들의 공연도 이어졌다. 



남문 주차장에는 먹거리 장이 들어서서 성업 중이었다. 



평화의 문 주위의 물가에도 유등이 몇 점 설치되었다.



이번 주 올림픽공원은 한성백제문화제로 한층 더 흥겨울 것 같다.
한성백제문화제 홈페이지에서 PDF로 안내하고 있는 축제 일정을 포스트 하단에 첨부해 본다.
에일리와 소찬휘 등 가수들의 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덧글

댓글 입력 영역



컬처블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