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化ライフ 영화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 레드카펫 2015/09/03 13:35 by 오오카미


영화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의 레드카펫이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있었다.
리뉴얼한 메가박스 코엑스 로비에서 열린 레드카펫은 애니메이션 빅히어로 때 참관한 적이 있다.


빅히어로 때 레드카펫과 비교하면 이번 스코치 트라이얼 레드카펫은 형편없었다.


대형 모니터가 걸렸던 벽면에는 모니터가 아니라 대형 포스터가 걸렸다.
지난 빅히어로 레드카펫 때에는 모니터를 통해서나마 게스트를 볼 수가 있었지만 이번에는 불가능했다.

리뉴얼을 통하여 지하 1층과 지하 2층에 걸쳐서 계단 겸 벤치가 된 넓은 로비에 관객 출입을 차단시켰다. 
 지난 빅히어로 레드카펫 때에는 이 넓은 공간에도 관객들을 입장시켰고
이로 인하여 관객수를 분산시키는 효과를 낳았지만 이번에는 전혀 그렇지 않았다.
저 넓은 공간을 텅텅 비게 비어 놓고서 관객들을 죄다 구석 통로로 몰아넣었다.

게스트들이 오르는 무대를 로비의 중앙이 아니라 구석에 배치했다.
지난 빅히어로 레드카펫 때에는 무대가 지하 2층 로비의 중앙에 설치되었으나
이번에는 내한한 배우들이 격이 안된다고 생각했는지 무대를 구석빼기에 배치했다.
누가 이번 레드카펫을 기획했는지는 모르겠으나
공간 활용을 이따위로밖에 못하나 하는 생각이 드는 한심한 레드카펫이었다.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 레드카펫


엄청난 인파들과 무수한 셀카봉을 보라.
넓은 로비를 출입금지시킨 탓에 사람들이 죄다 이렇게 통로 구석에 몰리게 되었다.


인파들을 보고 있자니 또한 인파 속에 섞여서 부대끼다 보니
아비규환이란 사자성어가 떠오른다.


숨은 토마스 브로디 생스터 찾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셔터를 눌렀다.


흔들린 사진은 특수효과를 연출한 듯.


사인하는 토마스.


토마스의 뒤를 이어 이기홍이 등장했다.


이기홍은 연예가중계 리포터와 인터뷰 중.


토마스는 영화 속에서 뉴트 역을 맡았고
이기홍은 미로를 탐색하는 러너들을 이끄는 민호 역을 맡았다.


셀카 찍는 기홍을 찍었다.  


메이즈 러너 배우를 찍고 있는 나 자신은 미로에 갇힌 느낌.


자리 확보가 힘들었기에 지하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오르락내리락하며 사진을 찍었다.


로비의 구석에 설치된 무대를 보라.
저따위로 무대를 설치하니 시야도 가린다.


이날 시사회에 참석한 국내 연예인 중에는 김유정 배우가 있었다.
무대를 찍기 위한 자리를 확보하지 못해 그녀를 카메라에 담지는 못했다.
무대만 중앙에 설치되어 있었어도 유정도 오늘 포스트에 등장했을 텐데.


무척 불만족스러운 레드카펫이었다.
레드카펫보다는 오히려 앤트맨 포토부스가 더 기억에 남을 정도로.
앤트맨 포토부스에는 앤트맨을 배경에 담아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치가 설치되어 있다.
촬영한 사진은 이메일로 전송이 가능하고
매일 선착순 200명까지는 포토인화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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