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化ライフ 영화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레드카펫 2015/07/31 13:39 by 오오카미


톰 크루즈와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영화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이 개봉한 7월 30일,
롯데월드몰에서 주연배우 톰 크루즈가 참석하는 레드카펫 행사가 개최되었다.


레드카펫은 오후 5시부터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오후 2시 반쯤 들러본 롯데월드몰에는 이미 레드카펫 주변에 많은 팬들이 밀집해 있었다.


톰 크루즈의 내한은 이번이 7번째라고 한다.
친절한 팬 서비스 때문에 친절한 톰 아저씨라는 애칭까지 얻은 그.
필자 역시도 그의 팬이므로 그를 직접 볼 수 있는 이날을 학수고대하고 있었다.

코엑스에서 열린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관람을 마치고 오후 5시 반에 다시 롯데월드몰을 찾으니
레드카펫이 진행되는 1층은 그야말로 인산인해였다.
인피니트의 오프닝 축하공연이 진행 중이었는데 여성들이 지르는 비명소리에
롯데월드몰 실내는 콘서트장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였다.


2층에 자리를 잡고서 친절한 톰 형을 기다렸다.
오후 6시 7분. 드디어 그가 도착했다. 
선글라스를 쓰고서 차에서 내린 톰은 환한 미소로 레드카펫 입구에 들어섰다.


롯데월드몰 실내로 들어선 톰은 선글라스를 벗었다.
선글라스를 쓰고서 팬을 맞이하는 것은 실례라고 생각한 것 같다.


개인적으론 톰을 수행하는 붉은 옷의 스태프에게도 눈길이 갔다.


톰의 팬서비스를 보라.
톰과 함께 찍은 인증샷은 팬에겐 잊지 못할 선물이 될 것이다.

오후 6시 20분. 톰이 양복상의를 벗었다.
냉방이 잘된 실내인데도 수백 어쩌면 천 명이 넘는 팬들이 내뿜는 열기가 더웠을 것이다.


톰이 직접 팬의 핸드폰을 들고서 셔터를 누르기도 하였으나
대부분은 수행하는 스태프들이 사진사 서비스를 해주었다.


팬들 중엔 톰에게 줄 선물을 가져온 이들도 있었다.
영화 초반부에 등장하는 수송기를 데코레이션으로 올린 케이크로 보이는 선물에는 톰도 놀란 듯이 보였다.


오후 7시 14분이 되어서야 필자의 가시권에 톰이 들어왔다.
레드카펫의 반쯤 되는 거리에 오기까지 한 시간이 넘게 걸린 셈이다.


오른쪽 허벅지에 종이를 대고서 사인을 하는 톰.


팬들의 뜨거운 성원이 스태프도 즐거운가 보다.


톰의 머리는 땀으로 젖었다.


오후 7시 26분. 프레스존에 톰이 도달했다.
톰은 기자들을 위하여 양복 우와기를 다시 입었다.


톰보다 한 시간여 늦게 도착한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도 레드카펫에 참석했다.
그는 반전영화의 대명사 유주얼 서스펙트의 각본을 쓴 것으로 유명하다.


다양한 방송사와 언론사의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톰.


2층에 자리잡고서 서 있기도 이미 두 시간 이상이 지나고 있었다.
그 시간 동안 필자 앞에 서 있던 여성들이 하나둘씩 빠진 탓에 맨앞줄로 올라올 수 있었다.


톰이 반가운 것은 기자와 리포터들도 마찬가지인 모양.
그들도 톰에게 사인을 받았고 함께 사진찍기를 요청했다.


땀에 젖은 앞머리를 쓸어올리는 톰.


스태프들도 레드카펫 현장을 사진으로 담는다.


오후 8시 4분. 톰의 레드카펫이 종료되었다.
이후 크리스토퍼 감독의 레드카펫이 조금 더 진행되었다.


그리고 오후 8시 11분.
톰 크루즈와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포토존에 서는 것을 시작으로 무대인사가 시작되었다.


무대인사 중에 톰은 껌을 씹고 있었다.
아마도 크리스토퍼 감독의 레드카펫을 기다리는 동안 껌을 입안에 넣은 모양.

그러나 껌을 씹고 있는 톰이 건방지다거나 무례하다는 생각은 조금도 들지 않았다.
왜냐하면 두 시간 동안 물 한모금 마시지 않고 잠시도 쉬지 않고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함께 사진을 찍어주며
최고의 팬서비스를 실천한 그의 모습을 지켜보았기 때문이다.


물론 단내가 날 법도 한 입을 달래기 위하여 씹던 껌을 뱉고서 무대인사에 응했다면 금상첨화였겠으나
대중 앞에 설 때 껌을 씹는 것이 한국에서는 실례라는 것까지는 톰도 아마 알지 못했을 거다.


2층을 향해 손을 흔들어주는 톰.
톰 형 반가워요.


아쉽게도 2층에서는 마이크 소리가 제대로 들리지 않았다.
이번 달 초에 있었던 아놀드 슈와제네거 레드카펫 때에도 그랬는데
롯데월드몰과 행사 진행처에서는 음향 관련하여 개선을 해주면 좋겠다.


무대인사는 15분간 진행되었다.


2시간의 레드카펫에 비하면 무대인사는 짧게 느껴졌지만
어쨌든 먼 발치에서나마 톰을 직접 볼 수 있다는 사실이 기뻤다.


무대인사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는
이날 레드카펫을 생중계한 관련영상을 찾아봐야 할 것 같다.


레드카펫 행사 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상영관 중 세 곳에서
톰과 크리스토퍼 감독의 무대인사도 진행되었으나
필자의 상영관이었던 13관은 이에 해당되지 않았다.


따로 포스팅하겠지만 영화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은 기대했던 대로 재미있었다.


톰 형. 앞으로도 한국에 자주 방문해주세요.
그때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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