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化ライフ 뮤지컬 데스노트 팝업전시 - 세빛섬 솔빛섬 2015/06/06 16:16 by 오오카미


일본 라이선스 뮤지컬 데스노트는 6월 20일부터 8월 9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막을 올린다.
뮤지컬 상연에 앞서서 이 공연을 소개하는 팝업전시회가 한강 솔빛섬에서 개최되고 있다.



솔빛섬은 반포대교 남단에 위치한 세빛섬 중 가장 안쪽에 위치하는 섬이다.
뮤지컬 데스노트 팝업전시 기간은 5월 22일부터 6월 10일까지이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고 입장료는 무료이다.



뮤지컬 데스노트의 원작은 동명의 만화다.
이 만화는 오바 츠구미(大場つぐみ)가 스토리를 구상했고, 오바타 타케시(小畑健)가 그림을 그렸다.
주간소년점프에 2003년 12월부터 2006년 5월까지 연재되었고 단행본으로는 12권으로 완결되었다.
전세계 누계 발행부수가 3000만부를 돌파했고 2006년에는 영화와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었다.



2006년에 전편(デスノート)과 후편(デスノート the Last name)으로 나누어 공개된
영화 데스노트가 100억엔의 흥행수입을 올린 것에 힘입어
2008년에는 스핀오프에 해당하는 영화 L 새로운 시작(L change the WorLd)이 개봉되었다.

그리고 2015년 4월에 일본 토쿄에서 뮤지컬 데스노트가 막을 올렸고
6월에는 한국에서 뮤지컬 데스노트가 개막을 앞두고 있다.

또한 7월에는 니혼테레비(NTV)에서 드라마로 방영될 예정이다.



뮤지컬 데스노트 팝업전시는 솔빛섬 1층과 2층에서 진행된다.
1층의 도입부에선 데스노트 연보와 원작 만화의 일부 컷을 만나볼 수 있다.

10년 전 워킹홀리데이로 일본에 있었을 때 당시 만화판매순위 1위를 달렸던 작품이
연재 중인 데스노트였기에 이 만화는 개인적으로도 인연이 있는 작품이다.
귀국할 때 사서 들고 온 만화이기도 하고.



죽음의 사신 류크의 실루엣과 데스노트의 간략한 설명.
우리말로 표현하자면 살생부라 할 수 있는 데스노트.
노트에 이름을 쓴 것만으로 그 사람이 죽는다는 아이디어 자체가 기발했다.





데스노트 큐빅과 등장인물들의 소개.

법관을 꿈꾸는 천재 대학생 야가미 라이토가 우연히 데스노트를 손에 넣게 된다.
그 노트에 법으로 처단할 수 없는 범죄자의 이름을 적어보았더니 정말로 죽음이 실현된다.
이에 라이토는 데스노트의 힘을 빌어서 자신의 손으로 범죄자를 처단하고 이상적인 현실을 만들 것을 결심한다.
한편 전세계 범죄자들의 갑작스런 의문사를 수상하게 여긴 인터폴은
이 전대미문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하여 세계 최고의 명탐정으로 알려진 수수께끼의 인물 엘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뮤지컬 데스노트의 일본 공연 당시의 프로그램북과
출연배우들의 인사말도 소개되어 있었다.



야가미 라이토(夜神月) 역 카키자와 하야토(柿澤勇人)의 인사말.
훌륭한 음악과 대본 모든 것이 합쳐져 멋진 무대가 완성되었어요.
데스노트 뮤지컬이 한국에서도 공연되어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



엘(L) 역 코이케 텟페이(小池徹平)의 인사말.
만화나 영화였다면 절대 표현할 수 없는 것.
그것을 무대에서 표현한다는 것이 재미있다고 생각해요.
한국 관객 여러분도 마음껏 즐겨주셨으면 합니다.



야가미 라이토 역 우라이 켄지(浦井健治)의 인사말.
천재 대 천재. 엘과 라이토의 심리전은 우정과도 닮은 부분이 있어요.
한국의 배우, 관객들과 함께 이 작품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은 멋진 일이죠.



뮤지컬 데스노트의 일본 공연 사진.

가공의 것을 그리거나 장소와 시대를 자유롭게 오가는 만화라서 가능했던
웅대한 세계관을 무대 작품으로 만드는 것은 큰 도전이었다.



프랭크 와일드혼은 극 전체에 아름다운 멜로디뿐만 아니라
작품이 가지고 있는 세계의 냉혹함, 비정함을 울려 퍼지게 만들었다.

뮤지컬 데스노트의 음악은 프랭크 와일드혼(Frank Wildhorn)이 맡았다.
그는 지킬 앤 하이드, 스칼렛 핌퍼넬, 드라큘라, 황태자 루돌프, 보니 앤 클라이드 등의 음악을 담당하여
국내 뮤지컬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작곡가다.

연출은 쿠리야마 타미야(栗山民也)가 맡았다. 
그는 와세다대 문학부 출신이고 1980년에 고도를 기다리며를 첫 연출한 후 무대연출가의 외길을 걸어온 인물이다. 
여성 관객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는 뮤지컬 쓰릴 미의 한국 연출을 맡은 적도 있다.
한국에서 상연되는 뮤지컬 데스노트의 연출도 그가 담당한다.



만화 데스노트의 원작자 오바 츠구미의 사인과 인사말.
뮤지컬로 만들어진다는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때는 솔직히 어떻게 될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데스노트를 모르는 사람도 반드시 만족시킬 수 있는
극강의 뮤지컬 작품의 탄생!이라고 들었습니다. 꼭 극장으로 발걸음을...



만화 데스노트의 원화가 오바타 타케시의 사인과 인사말.
여러 형태로 미디어에서 선보여온 데스노트를 드디어 무대로 만납니다.
원작, 애니메이션, 영화와는 또 다른 세계를 여러분과 함께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 기대됩니다.
프랭크 와일드혼의 음악도 반드시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1층의 후반부는 실제 뮤지컬에 등장하는 엘의 사무실 배경을 그대로 옮겨다놓은 하얀 공간이다.



그리고 엘의 의자가 향하고 있는 벽면에는
한국판 뮤지컬 데스노트에 출연하는 다섯 배우의 포스터와 사인이 전시되어 있다.



엘 역의 김준수와 라이토 역의 홍광호.
일본 공연에선 라이토 역은 더블캐스팅이었으나
한국 공연에선 모든 배역이 원캐스팅이다.



미사 역의 정선아 배우.
그녀가 에바 페론을 열연했던 뮤지컬 에비타를 관람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미모와 가창력을 겸비한 좋은 여배우다.



류크 역의 강홍석, 렘 역의 박혜나.



전 회차 원캐스트, 주 7회 공연으로 진행될
뮤지컬 데스노트의 한국 공연은 일본 공연의 카피가 아닌 한국만의 작품이 될 것이라고
연출가 쿠리야마 타미야 씨는 강조하고 있다.

1층 입구에서와 마찬가지로 출구에서도 류크의 실루엣이 관객을 배웅한다.
이제 2층으로 이동한다.



2층의 도입부다.
1층이 하얀 색감의 밝은 분위기였던 것에 반하여 2층은 블랙 위주로 무게감을 더한 분위기다.





통로에는 배우들이 분장실에서 단장하는 스냅사진이 걸려 있다. 
통로를 지나면 꽃단장을 마친 배우들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통로 중간에는 영상실이 마련되어 있다.



영상실에선 제작발표회 영상과 배우들이 넘버를 열창하는 영상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 속 제작발표회 영상의 주인공은 연출가 쿠리야마 타미야 씨다.



통로를 지나면 2층의 메인전시실이다.
플래시 사용이 금지되어 있으므로 사진이 선명하지 못한 점은 다소 양해를 구한다.
죽음의 사신들이 활개를 치는 미지의 공간을 연출한 듯 음산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다.





꽃단장하고 자신이 맡은 배역을 한껏 뽐내는 배우들의 멋스러운 사진들.



정선아 씨는 아이돌 스타이자 두 번째 데스노트의 소유자인 
아마네 미사(弥海砂)를 연기한다. 






뮤지컬 데스노트 MV_I'll Only Love You More(정선아).
그녀가 들려줄 감미로운 넘버를 MV로 미리 만나보자.



뮤지컬에선 라이토와 엘의 대결을 어떻게 그려내고 있을까.



검은색 데스노트와 붉은색 사과. 색감 매치가 잘 어울린다.
빨간 사과가 생뚱맞게 보여질 수도 있겠으나
뮤지컬 데스노트의 일본 포스터에는 류크의 실루엣이 겹쳐진 빨간 사과가 등장한다.
류크가 건네는 데스노트의 유혹과
마녀가 백설공주에게 건네는 빨간 사과의 유혹을 오버랩했다고 할까.



뮤지컬 데스노트 일본 포스터.





실제 공연의 무대는 어떻게 꾸며질지 또한 궁금하다.



전시실의 벽면에도 설정샷이 전시되어 있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원작을 읽은 독자들에겐 원작과 비교하며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고
원작을 모르는 독자라 하더라도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라이토와 엘이 게임 한 판 즐기는 무대를 바라보며
관객들은 웰메이드 뮤지컬을 접해볼 수 있을 것이다.



너와 내가 만나게 되면 아무것도 두렵지 않아.
오직 사랑, 사랑의 힘을 믿기 때문이야.
라고 미사는 노래한다.



2층의 출구로 이어지는 통로.



1층 후반부에선 배우들의 포스터와 사인을 접할 수 있었는데
2층 후반부에선 인터뷰 스틸컷과 사인을 만나볼 수 있다.







데스노트 많이 사랑해 달라는 배우들.





녹음실에서 진지하고 즐겁게 작업하는 배우들의 사진은
이 뮤지컬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여준다.



2층의 출구 바로 앞에는 다섯 배우가 뮤지컬 데스노트 팝업전시에 보내는 축전과 사인이 담겨 있다.

김준수 - 데스노트 전시회를 찾아주신 여러분, 반갑습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뮤지컬 데스노트도 많이 응원해 주세요. 극장에서 뵐게요!

홍광호 - 전시회에 오신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되시길.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정선아 - ♡추카추카♡
데스노트 전시회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저희 공연 많이 많이 응원해주세요♡

박혜나 - 데스노트 전시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재밌는 볼거리로 즐겁고 행복한 추억 만드시길 전시회를 찾아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뮤지컬 데스노트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강홍석 - 데스노트의 세계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저는 죽음의 신 류크입니다. 앞으로 인간들이 흥미로운 일들을 벌일 테니 그 모습을 보면서 즐겨주시길^^
저 또한 인간들의 재밌는 일들을 지켜볼 테니... 마음껏 즐겨주시길... 지금까지 류크였음.



어제 뉴스를 보니 뮤지컬 데스노트가 2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또다시 매진을 기록했다고 한다.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상연 전부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뮤지컬 데스노트. 
연출가 쿠리야마 씨는 한국 공연을 앞두고 인터뷰를 통하여
일본 공연을 하면서 보완해야 할 부분, 더 살려야 할 부분을 체크하였고
한국 공연에서 이러한 부분을 반영하겠다고 했다. 
그만큼 완성도가 더욱 기대되는 뮤지컬 데스노트가 이제 곧 한국관객을 찾아온다. 

 

덧글

  • anchor 2015/06/09 10:28 # 답글

    안녕하세요, 이글루스입니다.

    회원님께서 소중하게 작성해주신 이 게시글이 6월 9일 줌(zum.com) 메인의 [이글루스] 영역에 게재 되었습니다.

    줌 메인 게재를 축하드리며, 6월 9일 줌에 게재된 회원님의 게시글을 확인해 보세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오오카미 2015/06/09 13:59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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