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行 & 旅行 벚꽃 위크엔딩 - 석촌호수 수양벚꽃 2015/04/12 01:30 by 오오카미


석촌호수 동호의 명물 수양벚꽃.


주말에 롯데 월드타워몰에 들렀다가 건물 바로 뒤에 위치한 석촌호수 동호에도 들러보았다.


이번 주말이 석촌호수 벚꽃축제 기간이기에
얼마 전 새로 조성된 중앙무대에서는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한창이었다.

다비치 등 이름 있는 가수들도 출연할 예정이라고 홍보하고 있긴 하나
배포되고 있는 일정표에서 낯익은 이름을 찾아볼 수는 없었다.


여하튼 호숫가에는 아티스트들의 음악이 흐르고
살랑거리는 바람에 벚꽃비가 운치 있게 흩날렸다.



석촌호수 동호의 수양벚나무는 국내에선 흔하지 않은 핑크빛 벚꽃인 데다가
가지가 길게 늘어져 청초한 여인을 연상케 하는 나무다.




호수변에 음악이 흐르고 수양벚꽃이 바람에 흐르고. 
♪ 녹색지대 - 그래 늦지 않았어. 



주말 날씨가 좋아서 꽃구경하기에 제격이었다.
올해의 벚꽃은 주중에 피크를 맞이하였기에 주말에는 풍성한 벚꽃은 보기 힘들겠지만
그 대신 바람에 벚꽃잎이 흩날리는 앵우(櫻雨)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석촌호수의 수양벚나무는 다른 벚나무들에 비해서 개화가 늦기 때문에
앞으로 며칠은 더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봄바람에 수양벚나무의 긴 머릿결이 흩날린다.


분홍빛으로 물든 벚꽃송이는 주렁주렁 영근 포도송이를 연상케도 한다.



하얀 벚꽃들과 대비되어 더욱 화려하게 돋보이는 수양벚나무다.  


돌아오는 길에 올림픽공원 팔각정의 벚꽃터널에도 들러보았다.


벚꽃이 이미 많이 졌지만 벚꽃터널의 운치는 여전하였다.


터널 안에는 봄바람과 함께 우수수 벚꽃비가 내린다.



벚꽃과 함께 추억이 물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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