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化ライフ 영화 패딩턴 2015/01/07 12:33 by 오오카미


2015년 을미년 첫 포스트의 첫 사진은 니콜 키드먼(Nicole Kidman)으로 결정했다. 
40대 후반이지만 여전히 아름답고 매력 넘치는 여배우다.



내일 개봉하는 영화 패딩턴을 시사회에서 일찌감치 만나보았다.
작년 연말에는 더빙판으로, 올해에는 자막판으로.
오히려 더빙판쪽이 더 재미있었던 것 같다.
물론 자막판은 오리지널 배우들, 특히 니콜 키드먼의 목소리를 그대로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시사회에선 상영관 밖과 안에서 패딩턴을 만나볼 수도 있었다.

페루의 깊은 숲 속에 사는 희귀동물 말하는 곰이 작품의 주인공이다.
1900년대 초반 페루를 탐험했던 영국인 탐험가와 말하는 곰 커플의 만남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100년 가까운 세월이 흐른 후 이들 곰 커플의 조카가 영국 런던으로 모험을 떠나게 된다. 
이 어린 곰돌이가 바로 영화의 주인공 패딩턴이다.
영화는 패딩턴이 런던에서 새로운 가족을 만나 정착하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패딩턴이 런던역에서 만난 브라운씨 가족은 가족영화의 전형적인 인물성을 띠고 있다.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아빠 헨리는 엄격하고
매사에 사려깊은 엄마 매리는 천사같은 심성의 소유자이고
한창 이성에 관심이 많은 사춘기의 딸 주디는 까칠하고
호기심 많은 아들 조나단은 다양한 실험에 도전하는 미래의 발명왕이다.
영화는 패딩턴이 이들 가족과 어울리면서 서로의 유대감이 짙어져가는 과정을 훈훈하게 그려낸다.

한편 영화의 긴장감을 고조시키기 위하여 악역으로 등장하는 인물이 있으니
바로 니콜 키드먼이 연기하는 밀리센트다.
자연사박물관에서 박제사로 근무하는 그녀는 호시탐탐 패딩턴을 노린다.
성인관객들은 패딩턴보다는 매력적인 밀리센트에게 보다 관심을 갖게 될 수도 있겠다.

웃음과 적절한 감동이 있는 가족영화 패딩턴.
개인적 평점은
★★★★★★★★☆☆



영화에는 닥터후로 잘 알려진 배우 피터 카팔디가 브라운 가족의 이웃으로 출연한다. 
그와 니콜 키드먼이 전화부스 앞에서 마주치는 장면도 꽤 재미있게 연출되었다. 



시사회에 참여한 관객에게 클리어파일과 마멀레이드가 선물로 주어졌다.
패딩턴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마멀레이드이므로.



작년 10월에는 미국 테네시주 브렌트우드의 한 서점에서
니콜 키드먼이 아이들에게 패딩턴 동화를 읽어주는 행사가 있었다고 한다.













패딩턴 레드카펫.

니콜 키드먼이 한국을 방문한 것은 작년 10월에 오메가 시계 홍보차 방문한 것이 처음이었다고.
앞으로는 그녀가 출연하는 영화 홍보를 위해서라도 자주 내한해주었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는 실물로 보고 싶은 연예인 0순위인 그녀이므로.



영화 속에서 그녀는 단발머리로 등장하는데 단발도 잘 어울렸다.



이 사진은 2005년 오사카 여행 때 시내의 서점에서 촬영한 것.
당시 유명 해외연예인의 사인을 판매하는 행사가 진행 중이었고
니콜 키드먼의 사인이 있기에 담아보았다.
인증서 포함된 직필사인 사진의 제시가격은 56700엔이었다.



덧글

  • 준짱 2015/01/07 13:18 # 삭제 답글

    LA에서 니콜 키드먼 실물 크기 밀랍 인형 옆에 서 보고 큰 키에 놀랐던 기억이 난다.
    이제는 얼굴에 주름을 감출 수 없는 걸 보니 세월이 흐르긴 흘렀구나. 쩝.
  • 오오카미 2015/01/07 15:41 #

    니콜의 키가 180cm라고 하니까 큰 키지.
    세월의 흐름이 느껴지는 게 사실이지만 바라보고 있으면 절로 미소를 짓게 만들 만큼
    여전히 아름다운 여배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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