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써브웨이 아침메뉴 시식체험단에 선정되어
써브웨이 샌드위치를 시식하러 써브웨이 잠실점에 다녀왔다.
써브웨이 잠실점은 홈플러스 잠실점 맞은편, 한신코아아파트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써브웨이 잠실점의 입구 모습.

써브웨이 아침메뉴는 네 종류의 샌드위치와 음료 1잔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전 11시까지 주문이 가능하고 가격은 3900원이다.
음료 없이 샌드위치만 단품으로 주문시에는 2900원.

매장에 들어서니 샌드위치 주문방법을 기재한 알림판이 눈에 띈다.
우선 메뉴(빵 속에 들어가는 내용물)를 주문한 후
알림판의 순서대로 빵의 종류(6가지), 빵의 길이(30cm와 15cm), 치즈 등 토핑의 추가여부,
원하는 야채의 종류, 원하는 소스의 종류를 주문하면 된다.
아침메뉴 4종류는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되는 제품인 만큼
빵의 사이즈는 15cm로 정해져 있고, 야채는 웨스턴에만 들어간다.
베이컨, 블랙포레스트햄, 프리미엄소시지에는 야채가 들어가지 않는다고.
아침메뉴에서도 빵의 종류와 소스의 종류는 선택할 수 있다.

써브웨이의 샌드위치 빵은 6종류가 있다.
허니오트는 통밀빵 위에 오트밀(귀리)을 토핑하여 구운 건강 빵.
하티 이탈리안은 화이트빵 위에 옥수수가루를 토핑하여 구운 고소한 빵.
위트는 담백한 통밀빵.
파마산 오레가노는 화이트빵 위에 파마산 치즈가루와 허브향이 나는 오레가노를 토핑하여 구운 빵.
화이트는 고소하고 깔끔한 밀가루빵.
플랫브레드는 쫄깃함이 일품인 얇은 빵.

써브웨이의 소스 종류.
소스를 특정하기 어려우면 고소, 달콤, 매콤, 새콤 중 원하는 맛으로 이야기해도 되겠다.

써브웨이 잠실점 매장은 아담한 크기였다.
입구를 들어서면 전방에 바로 주방 겸 카운터가 위치하고 있고
입구 우측에 테이블 4개 정도가 놓여있는 공간이 자리하고 있다.

샌드위치의 내용물과 소스가 준비되어 있는 저장고.

손님이 메뉴를 주문하면 덮개가 오픈되고 조리가 시작된다.

샌드위치가 만들어지는 과정은 눈앞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오븐에 살짝 데운 빵 위에 재료가 세팅되고 소스가 뿌려진다.
매장 직원이 웨스턴을 적극 추천하기에 웨스턴으로 아침메뉴 2개를 주문했다.
빵은 허니오트와 파마산 오레가노를 선택했고
소스는 달콤한 것과 매콤한 것으로 요청했다.

마트에 들렀다가 집에 돌아와 샌드위치의 포장을 풀었다.

매장을 나선 지 한 시간 이상이 지난 시각이었기에 전자레인지에 한 번 돌려주었다.
하얀 소스가 흥건하게 흘러나와 식욕을 자극한다.

웨스턴 에그&치즈의 단면 모습.

빵 속에는 계란과 햄 그리고 토마토를 포함한 각종 야채가 들어있다.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 맛있게 냠냠.
달콤한 소스 쪽이 보다 입맛에 맞았다.

바쁜 도시인들은 아침을 거르는 경우가 많으나
최근에는 건강을 위해서 간단하게라도 아침을 챙겨먹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이동하면서도 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는 간단한 아침식사 대용으로 손색이 없다고 생각한다.
써브웨이 샌드위치 아침메뉴는 취향에 따라 빵과 소스를 선택할 수 있으니
골라먹는 재미가 있어 또한 매력적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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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브웨이 잠실점.
서울특별시 송파구 신천동 11-9 한신잠실코아오피스텔 107호. 02-412-4950
덧글
이번에 처음 맛본 써브웨이 샌드위치 괜찮았습니다. ^^
그 때 생각나서 얼마 전에 한 번 먹었는데 역시 힘들 때랑은 맛이 다른 것 같아.^^
세상은 넓고 먹을 것은 많은 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