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단편 최초의 사전투표제 2014/05/31 08:35 by 오오카미


6.4지방선거에는 최초로 사전투표제가 도입되었다.
이번에 시행되는 사전투표제는 5월 30일과 31일 이틀에 걸쳐서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자유롭게 투표할 수 있는 신개념의 투표방식이다.
서울의 경우 대부분의 주민센터(동사무소)에는 사전투표소가 설치되었다.

투표용지가 7장이나 되어서 용지 출력하는 데 시간이 다소 걸리긴 하였지만
신분증만 있으면 유권자가 원하는 어느 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는 점은 커다란 장점이었다.

코엑스로 한국국제관광전을 관람하러 가는 길에 올림픽로 대로변에 자리한
잠실2동주민센터 내의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했다.
투표소 내부는 관내선거인 구역과 관외선거인 구역으로 분리되어 있는데
본인의 거주지가 아닌 투표소에서는 관외선거인 구역에서 투표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신분증을 확인하고 지문인식기에 엄지손가락 지문으로 서명을 대신하면
각 유권자의 선거구에 해당하는 투표용지가 용지출력기에서 출력되는 방식이다.
관외선거인은 투표용지 외에 유권자의 관할선거관리구 주소가 인쇄된 회송용봉투를 함께 제공받는다. 
기표소에서 기표 후 투표용지를 회송용봉투에 담아서 입구를 봉한 후 투표함에 넣으면 투표절차는 완료된다.

선거일 당일의 본투표는 해당 투표소에서만 투표가 가능하고 긴 줄을 서야 하는 등 불편한 점이 많았으므로
앞으로의 투표방식은 이번에 최초로 실시된 사전투표 방식처럼
보다 유권자의 편의를 생각하는 방식으로 변화해갈 필요가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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