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行 & 旅行 누에다리 & 우면산 등산 2014/05/05 02:36 by 오오카미


우면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서울.


5월의 연휴가 시작된 주말 오랜만에 오페라를 관람하러 길을 나섰다.
도중에 들른 올림픽공원에선 김연아 아이스쇼 준비가 한창이었다.


계절의 여왕 5월답게 화창한 봄날이었다.


산들해 반포점에서 준짱과 만났다.


금강산도 식후경. 한정식으로 배를 채운 후
넉넉하게 남은 공연시간 전까지 서초구를 산책하고 우면산에 올라보기로 했다.


잘 꾸며놓은 국립중앙도서관에 들러보았다.


도서관 앞 반포대로를 재미있는 모양의 다리가 가로지르고 있다.


이 다리의 이름은 누에다리다.
서리골공원과 몽마르뜨공원을 연결하고 있다.


누에다리를 구경하러 몽마르뜨공원으로 연결되는 계단을 올라보았다.
공원 인근 서래마을에 프랑스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누에다리 앞에는 소원을 들어주는 누에 동상이 있다.


누에다리.


누에다리 위에서 내려다본 반포대로 남쪽 방향. 
길 끝에 예술의전당이 위치하고 있다.


누에다리 위에서 내려다본 반포대로 북쪽 방향.
저 멀리 남산과 서울타워가 보인다.


누에다리를 왕복하고 몽마르뜨공원으로 돌아오는 길에
아카시아꽃 향기가 그윽했다.


언덕 위에 조성된 몽마르뜨공원의 풍경은 아늑했다.


몽마르뜨공원을 내려왔다.
공원 입구에 걸려있는 에펠탑 그림의 간판이 근사했다.


도보로 반포대로를 남하하여 예술의전당에 닿았다.


음악분수 주변에는 봄나들이 나온 인파가 따사로운 햇살을 즐기고 있었다.


예술의전당에서 연결되는 등산로로 들어서서 우면산 등산을 시작했다.
예전과 같은 산사태를 방지하기 위하여 경사면의 수로를 돌로 정비해놓은 점이 눈에 띄었다.


우면산 정상에 오르는 데에는 2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었다.
정상에는 소망탑이 쌓여 있었다.


산에서는 종종 주인과 함께 산을 오른 애완견을 볼 수 있다.
언젠가 개를 키우게 된다면 나도 애견과 함께 등산을 해보고 싶다.


서울시에서 선정한 우수조망명소의 한 곳답게 우면산 정상에서 바라본 서울의 풍경은 멋졌다.
정상에서 마시려고 준비해 간 캔맥주를 마시며 휴식을 취한 후
이번에는 예술에 취하러 공연시간에 맞추어 예술의전당으로 내려왔다.

덧글

  • smilejd 2014/05/05 14:01 # 답글

    동네인데도 누에다리는 한 번도 안건너봤네요~ 좋은 코스네요~ 저도 비슷한 코스로 함 다녀봐여겠어요^^*
  • 오오카미 2014/05/05 14:52 #

    누에다리와 우면산에서 내려다보는 서울 풍경 괜찮더군요. ^^
  • 준짱 2014/05/09 17:48 # 삭제 답글

    등산의 여파로 오페라 볼 때 잠이 막 쏟아졌다는.ㅋㅋ
    그래도 오랜만의 등산(?) 좋았다.^^
  • 오오카미 2014/05/10 01:50 #

    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의 근사함.
    그 맛에 산을 오르는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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