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단편 세월호 침몰 사고를 안타깝게 바라보며 - 안전교육강화와 수학여행폐지 2014/04/18 02:47 by 오오카미


세월호 침몰사고가 온 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
보다 신속하고 적확한 대피 조치가 행해졌다면 대참사는 막을 수 있었을 것이다.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참으로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

종편방송의 뉴스특보를 통하여 지켜본 정부의 대처에는 너무나도 미흡한 점이 많았다.
탑승인원의 숫자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은 선박회사의 잘못임이 분명하지만 
정부에서 발표한 실종자 수가 브리핑 때마다 늘어나더니 
결국에는 초기발표와 비교하여 2백 명 이상이나 차이가 난 점은
대체 지휘보고체계가 제대로 갖추어지긴 한 것인지 의구심이 들게 만들었다.
이번 여객선 침몰사고를 반면교사로 삼아 
정부와 관계기관은 비상사태를 수습하기 위한 지휘체계를 재정비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국민들도 안전교육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안전체험관이 몇 군데 설치되어 있다.
서울에는 광진구에 광나루안전체험관, 동작구에 보라매안전체험관이 운영되고 있다.
작년 가을에 광나루안전체험관에서 안전교육을 체험해보았는데
현직 소방관 분들이 지진, 화재, 태풍에 대처하는 법과 응급처치술을 지도했다.
대한민국은 언제라도 전쟁이 발발할 수 있는 분단국가인 만큼 공습시 대피법,
그리고 세월호 침몰사고처럼 탑승하고 있던 탈것에서 탈출하는 법 등
교육과목을 보강하여 안전교육을 의무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서울시민안전체험관 홈페이지

여객선 침몰사고에 대해 반한감정을 가진 일본인들의 반응은 인간이하의 것이었다.  
혹시 위로와 걱정의 마음을 담은 글이 있나 하고 살펴보았다가
일본어를 공부하여 일본어를 읽을 수 있다는 사실에 분노와 후회감만 느꼈다. 
어떤 놈이 쓴 글 중에 일본을 그렇게 싫어하면서 수학여행은 왜 유지하고 있냐는
비아냥이 있었는데 놈의 말대로 수학여행은 일제의 잔재가 맞다. 
굳이 멀리까지 수학여행을 갈 필요가 있을까 의문을 던져볼 때라고 생각한다. 
수학여행을 폐지하고 내 고장 바로알기처럼 향토색을 띤 프로그램으로 대체해도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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