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化ライフ 연극 며느리 전성시대 2014/03/31 11:58 by 오오카미


성수아트홀에서 연극 며느리 전성시대를 관람했다.
김용상 작가의 고부전쟁이 원작이고 김영수 연출의 작품이다.


연극 며느리 전성시대의 공연시간은 90분이고 5명의 배우가 출연한다.
이날 공연의 캐스팅은 주인공인 며느리 역에 임지선, 남편 역에 이재현,
시어머니 역에 이경성, 시아버지 역에 이윤선, 시누이 역에 이희련 배우였다.


연극의 부제는 원작소설의 제목이기도 한 고부전쟁이다.
며느리와 시어머니와의 갈등이 재미있게 그려지고 있고 밉상인 시누이가 가세해 고부간의 갈등은 더욱 심화된다.
마치 드라마 사랑과 전쟁을 보고 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었다. 

배우들의 연기는 안정감이 있었고 특히 며느리 역의 임지선 배우의 연기가 좋았다.
시어머니에게 대들 때에도 싹싹한 말투로 조리 있게 대사를 하는 모습이 참 귀엽더라.

고부갈등을 테마로 하는 작품인 만큼 며느리와 고부 입장에 있는 여성 관객들에게
보다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작품이었고 
또한 그런 고부갈등을 곁에서 함께 겪어야 하는 남성 관객들에게도 적잖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였다.  

성수아트홀은 중극장 규모의 공연장이어서 무대가 꽤 큰 편에 속한다.
그러다 보니 가정사를 소재로 하는 연극으로서는 무대가 필요 이상으로 크게 느껴졌고
무대소품과 배경도 단촐한 편이라서 무대 위가 휑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는 것은 한 가지 아쉬운 점이다.



커튼콜 영상.
좌로부터 이윤선, 임지선, 이경성, 이재현, 이희련 배우.



덧글

댓글 입력 영역



황장수의 뉴스브리핑 블루

문갑식의 진짜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