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단편 어벤져스2 서울 촬영 소식을 접하고 2014/03/20 13:50 by 오오카미


언론에 소개된 어벤져스2 촬영예정지.

마블코믹스의 유명 캐릭터들이 대거 출연하여 국내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던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의 속편 어벤져스2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서울 촬영소식으로 인터넷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어벤져스2의 한국촬영기간은 3월 30일부터 4월 14일까지라고 한다. 
한국관광공사와 영화진흥위원회가 18일에 공개한 영화촬영지원에 관한 양해각서를 보면
어벤져스2의 국내촬영을 통하여 한국관광활성화와 
배경 노출을 통하여 서울의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도모하겠다고 한다.

CGV가 영국의 미디어리서치업체인 스크린 다이제스트에 의뢰하여 분석한
2013년 국민 1인당 영화관람편수 통계를 보면 한국이 4.12편으로 세계 1위였다.
영화진흥위원회에서 발표한 작년에 영화관을 찾은 관객수는 2억 명을 돌파했다.
영화산업의 메카인 헐리우드에게도 한국은 이제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상권 중 하나인 셈이다. 
한국을 영화 촬영지로 삼는 헐리우드 영화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공개된 교통통제구간 일람표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언론에 보도된 주요촬영지 목록에
반포대교 남단에 위치한 세빛둥둥섬이 있어서 눈길을 끌었다.  

어벤져스2에서 서울은 IT첨단도시로 그려질 예정이고
세빛둥둥섬은 첨단과학연구소로 설정될 거라고 한다.
이번 서울촬영의 첫 일정 또한 이곳에서 전개될 것이라 하니
이번 영화촬영을 통하여 세빛둥둥섬이 세금둥둥섬의 오명을 벗고서 
서울의 주요관광자원인 한강에 위치하고 있다는 좋은 입지조건을 제대로 활용하는 시설로 탈바꿈하기를 기대해본다.
여하튼 조만간 세빛둥둥섬에 다녀오게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촬영지는 청담대교다. 
촬영지에 청담대교가 있다는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때에는 잠실종합운동장이 있는 남단 쪽을 예상했는데
오늘 공개된 공문서의 첨부파일을 살펴보니 자벌레로 유명한 뚝섬유원지가 있는 북단이 촬영지로 예정되어 있다.
뚝섬유원지 위의 고가에서 건대입구 사거리까지의 구간에서 차량 추격신 등이 촬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공개된 촬영지 중에선 가장 가까운 위치이므로 시간이 맞으면 촬영일에 가볼 생각이다.
헐리우드 블록버스터는 어떻게 촬영되는지 멀리서라도 지켜볼 수 있다면 색다른 체험이 될 것이다.

아울러 이번 어벤져스2를 통하여 서울의 아름다움, 특히 한강의 아름다움이
전세계 영화 팬들에게 널리 홍보되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본다.

덧글

  • 역사관심 2014/03/21 05:26 # 답글

    한편으로는 뿌듯하고 한편으로는 그간 얼마나 목말랐으면 이렇게 뉴스마다 경로까지 표기해가며 난리들인가 싶기도 하고... 말씀마따나 한국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수 없다면, '한강'이라는 장소가 확실하게 나와주면 좋겠습니다.
    아무튼 이제 시작입니다.ㅎ
  • 오오카미 2014/03/21 13:31 #

    어벤져스2를 통하여 전세계 영화팬들에게 한국이 보다 호감적인 나라, 여행해보고 싶은 나라로 인식되면 좋겠습니다. 영화 속에서 한강이 자주 비추어진다면 한강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에도 톡톡한 효과를 낳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오늘 날씨도 좋으니 한강을 찾는 상춘객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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