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단편 걸그룹 - 삼촌팬들을 설레게 하는 뜨거운 귀염둥이들 2014/03/14 01:17 by 오오카미


애프터스쿨의 유닛인 오렌지캬라멜이 신곡 까탈레나를 발표했다.
까칠한(까탈스러운) 요즘 여인네들을 풍자한 노래 같은데
나나짱을 비롯한 어여쁜 멤버들이 인어회가 되어 회전초밥집의 초밥으로 등장하기에
조금은 충격적이었지만 전체적으로 매우 유쾌하고 재미있는 뮤직비디오 영상이었다.
인어회라... 그 예쁜 인어를 어떻게 먹냐고 먼저 반문해보고 싶다.

걸그룹. 그녀들은 한류의 전도사이며 삼촌팬들의 청량제다. 

피에스타의 아무것도 몰라요 이후로 겨울 내내 걸그룹들의 신보에 별다른 관심이 없었다. 
소녀시대의 신곡이 전세계적으로 싱글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는 소식 정도는 뉴스를 통해 접했지만. 
어제 오후에 인터넷 뉴스를 찾아보다가 연예계 뉴스에서
노출 약발 고작 2주라는 제목으로 시선을 끄는 기사를 접했다.
그 기사는 엉덩이와 가슴골이 훤히 드러난 옷을 입은 신예 걸그룹 스텔라의 뮤직비디오를 소개하고 있었다.

기자는 걸그룹의 노출효과가 오래 지속되지 못한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필자는 그 기사 덕분에 스텔라라는 걸그룹을 알게 되었고
그녀들의 노래와 뮤직비디오를 접하게 되었으므로 노출효과는 당분간 더 지속되게 된 셈이다.




스텔라 (Stella) - 마리오네트 (Marionette)

신예 걸그룹 스텔라의 마리오네트는 남자로부터 독립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지만
그럼에도 옛남자의 구속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여인의 마음을 노래하고 있다.
마리오네트는 프랑스어로 줄로 조정하는 꼭두각시인형이란 뜻이다.
두 손을 교차하여 머리 위로 들어올리는 마지막 안무는 줄에 구속된 인형을 상징한다 봐도 좋을 것이다.

자신의 히프를 양손으로 밀어올리는 안무와 쩍벌춤 자세의 뒤태 등
여성의 육감적인 매력을 효과적으로 섹스어필하고 있는 뮤직비디오가 남심을 사로잡는다.
몽환적 분위기가 감도는 노래 또한 나쁘지 않다.




Rainbow Blaxx(레인보우 블랙) _ Cha Cha(차차)

레인보우의 멤버 중 섹시미가 넘치는 4명의 멤버를 차출하여 탄생한 유닛 레인보우 블랙. 
그녀들이 들려주는 차차는 흥겨운 리듬을 배경으로 남자에게 먼저 사랑을 고백할 수 있는, 
사랑을 주도하는 강인한 여성상을 노래하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마카롱을 베어무는 도발적인 영상으로 시작한다.
안무의 하이라이트는 바닥에 주저앉은 후 오른쪽 다리를 들어서 크게 회전시키며 방향을 바꾸는 춤세라고 하겠다.
매우 섹시하면서도 선정적인 춤세라서 공중파 음악방송에선 다리를 드는 대신 바닥으로 끄는 자세로 바뀌었다.
귀에 착착 감기는 멜로디 또한 그녀들의 춤만큼이나 사랑스럽다. 이 노래의 작곡에는 윤상이 참여했다.
드라마 주군의 태양을 시청한 팬이라면 웃음을 자아내게 만드는 장면도 들어있다.

노래제목인 차차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가 궁금하기도 한데
개인적으론 뮤지컬 그리스에 등장하는 옆학교 댄싱퀸 차차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
그리스의 차차는 댄싱파티에서 현란한 춤솜씨로 버젓이 여친이 있는 남자주인공을 사로잡는다.



AOA - 짧은 치마 (Miniskirt)

Ace Of Angels의 미니스커트 또한 섹시한 여성미가 물씬 넘치는 매혹적인 노래다.
뮤직비디오에서 7명의 멤버가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들어대는 장면이 압권이다. 
제목이기도 한 짧은 치마, 미니스커트는 노래 속에서 여성의 자신감을 상징하는 존재로 부각된다.

앞서 언급한 두 노래와 마찬가지로 영상과 관계없이 노래 자체로도 충분히 매력적이기에
몇 달만에 필자의 MP3 플레이어에는 신곡들이 추가될 것이다.


이번 포스트에서 언급한 3곡의 뮤직비디오는 모두 여성의 성적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성적매력을 어필하는 것에 관하여 성의 상품화라고 비난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자본주의사회, 경쟁사회에서 성적매력이 있다는 것은 엄청난 무기이자 장점이다.
이러한 장점을 십분 발휘하는 것 또한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훌륭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걸그룹. 그녀들은 전세계 삼촌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뜨거운 귀염둥이들임에 틀림없다.




Orange Caramel(오렌지캬라멜) _ Catallena(까탈레나)

오렌지캬라멜의 콘셉트는 섹시보다는 큐트함에 있다고 하겠다.
앞서 소개한 뮤직비디오들에 비해 섹시미는 결여되지만 인어회라는 신선한 발상이 꽤나 자극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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