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化ライフ 영화 플랜맨 경희대 평화의전당 쇼케이스 시사회 2014/01/03 11:13 by 오오카미


2014년 새해의 문화생활은 환한 미소가 아름다운 여배우
한지민 씨 주연의 영화 "플랜맨"으로 시작했다.



영화 플랜맨의 시사회 겸 쇼케이스가 진행된 공연장은 경희대 평화의전당이었다.
평화의전당과 가까운 후문으로 들어서면 좌측으로 자연사박물관이 보이고
그 앞에는 경희대의 상징동물인 웃는 사자가 자리하고 있다.



후문을 들어서서 가파른 오르막길을 오르면 평화의전당이 나타난다.



평화의전당은 중세 유럽의 성당을 연상시키는 예쁜 건물이다.
이곳과 처음 인연을 맺은 것은 2005년 일본 타카라즈카 내한공연 때였다.



시사회 개막 2시간 전이었는데도 이미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



평화의전당은 객석수 4500석에 달하는 대형 공연장이므로 대규모 시사회가 자주 행해진다.
작년 연초에는 영화 박수건달의 시사회를 이곳에서 관람하기도 했다.





페이스북 팬 수 60만 명을 넘는 한지민 씨의 인기는
공연장 로비의 연탄과 쌀 화환을 통해서도 실감할 수 있었다. 



이날의 쇼케이스는 시사회 상영 후 무대인사로 진행되었다.
시사회 상영시간은 오후 7시 예정이었으나 실제로는 십여 분 늦게 시작되었다.



영화 플랜맨은 심한 강박증의 남자주인공이 사랑에 빠지면서 변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영화였다.
잭 니콜슨 주연의 명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의 한국판이라고 할까.

알람을 맞춰놓고 하루의 모든 일정을 계획대로 행해야만 하는 정석(정재영)은 
자신과 똑같은 강박증을 갖고 있는 편의점 알바생 지원(차예련)을 짝사랑하고 있다.
정석은 편의점을 이용하며 그 동안 지원와 나눈 대화 내용과 시간 등을 세세히 기록한
노트 겸 일기를 들고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러 편의점을 방문한다.
고백노트를 카운터에 올려놓고 용기를 내어 고백을 시작하나 
카운터 밑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처음 보는 여자 소정(한지민)이었다.
계획에 없던 여자 소정과의 만남 이후로 정석의 계획된 일상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영화 플랜맨은 유쾌한 코미디영화였고 훈훈한 감동이 있는 휴머니즘영화였으며 
남녀 주인공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알콩달콩 그려낸 로맨스영화이기도 했다.
두 주연배우 정재영, 한지민 씨의 연기는 기대했던 대로 역시 일품이었고
우울증 있는 정신과 의사로 열연한 김지영, 주인공의 구세주인 세탁소 사장 역의 주진모 씨의 
무게감 넘치는 조연 연기가 영화의 안정감을 더해주었다.

또한 이 영화의 매력 중 하나는 여주인공 한지민 씨의 노래라고 할 수 있겠다.
영화에는 삼각김밥, 개나 줘버려, 유부남, 플랜맨 네 개의 오리지널곡이 등장한다. 
작품 속에서 인디밴드 출신의 카페 여가수를 연기하는 지민 씨는 카페에서 그리고 오디션 프로에서
외모만큼 고운 목소리로 관객의 귓가를 간지럽히며 수준급의 노래 솜씨를 뽐내었다. 



시사회 종료 후 무대인사가 9시 20분부터 10시 5분 전까지 35분간 진행되었다.



무대인사 참석자는 정재영, 한지민, 장광, 최원영 배우와 성시흡 감독이었다.













날개를 어디에 감춰놓았는지 궁금한 한지민 씨의 여신님 오라를 느낄 수 있는 무대인사였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플랜맨 무대인사는
영화의 감흥을 더욱 깊이 있게 만들어주는 좋은 시간이었다.




한지민 씨의 마무리 무대인사 영상.



영화 플랜맨의 개봉일은 1월 9일.
좋은 성적을 기대해도 좋을, 재미와 감동이 있는 영화였다.





덧글

  • 준짱 2014/01/06 15:05 # 삭제 답글

    난 감기에 걸려서 골골. 어차피 못 갈 시사회였다만 쬐끔 부러운데?ㅎㅎ
  • 오오카미 2014/01/07 01:08 #

    生 한지민을 볼 수 있는 기회여서 지방에서 올라온 관객들도 있었다.
    다음에 좋은 공연 있으면 초대하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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