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化ライフ 연극 여보 나도 할말있어 2013/06/15 18:32 by 오오카미


대학로 알과핵 소극장에서 연극 "여보 나도 할말있어"를 관람헀다.
4명의 여배우와 2명의 남배우가 출연하고 공연시간은 100분이다.



이날 공연의 캐스팅은 김성기, 김진수, 지영란, 김선화, 김현희, 윤부진 씨였다.

연극 속의 배경은 찜질방이다.
이곳의 단골손님인 4명의 아줌마와 2명의 아저씨가
자신들의 이야기, 주로 가족 간의 갈등 얘기를 털어놓으며
마음의 치유를 얻는다는 것이 작품의 주된 내용이었다. 

누군가에게 고민을 말하는 것만으로도 마음 속의 번민이 많이 해소된다고 흔히들 이야기한다.
연극 여보 나도 할말있어는 그러한 통념을 잘 반영하고 있는 작품이었다.

어디에서나 있을 법한 이야기들, 부부 간의 갈등, 고부 간의 갈등, 부모와 자식 간의 갈등 등
다양한 이야기가 연극 속에서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해학적으로 그려지고 있다. 
아무래도 젊은 층보다는 인생의 연륜이 쌓인 중장년 층에게 보다 어필할 수 있는 내용의 무대였다.

2006년에 KBS에서 방영되었던 시트콤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에서
이혜영 씨가 DJ를 담당하는 라디오 프로의 PD역으로 출연하여
코믹한 연기를 보여주었던 뮤지컬 배우 김성기 씨가 연극 속에서도 
기대했던 대로 역시나 재미있는 인물을 잘 만들어냈다.

김성기 씨와 김진수 씨가 번갈아가며 서로의 아내 역을 대역할 때 객석의 반응이 특히 좋았다.





P.S. 주말에 대학로에 다녀오다가 알과핵 소극장 앞에서 김성기 배우님을 목격했다.
낮공연을 끝내고 공연장 앞에서 지인들과 담소를 나누고 계셨는데 사진촬영 요청에 흔쾌히 응해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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