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化ライフ 타마키 나미 콘서트 - 경희대 재팬데이 2013/03/19 10:26 by 오오카미


중랑천의 군자교 부근 자전거도로에서 바라본 용마산과 아차산.



종종 꽃샘추위로 옷깃을 여미게 하는 날씨가 여전하지만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찾아왔음을 완연히 느낄 수 있는 요즘이다.



지난주 14일에는 경희대 크라운관에서 타마키 나미(玉置成実)의 콘서트가 열렸다.
이름 그대로 왕관 모양으로 생긴 크라운관은 대운동장 겸 주차장 인근에 위치하고 있었다.



오후 5시에 막을 올린 콘서트의 공연시간은 약 50분이었다.
공연시작 전에는 타마키 나미의 뮤직비디오가 상영되어 그녀의 노래를 미리 접해볼 수 있었다.





타마키 나미의 Missing You - Time To Love.
티아라의 Time To Love를 리메이크했다.



이날 피로한 8곡 모두 댄스를 곁들인 활기 넘치는 무대였다.





타마키 나미의 대표곡 REASON.
"기동전사 건담 시드 데스티니(機動戦士ガンダムSEED DESTINY. 2004)"의 1기 엔딩곡이기도 하여
애니메이션 건담시드 데스티니 하면 자연스레 떠오르는 곡이기도 하다. 오리콘 주간 차트 2위까지 올랐다.


라스트곡 바로 전에 댄서 소개 시간을 가질 생각이었나 보다.
그런데 그녀, 곡의 개수를 잘못 세어서 두 곡을 남겨 놓고 댄서를 소개하다가
자신의 실수를 알아차리고서는 객석에 귀엽게 사과했다.
타마키 나미의 천진난만한 성격을 엿볼 수 있는 순간이었다.


마지막곡 바로 전에는 댄서 소개가 있었다.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해서 한국어로 노래를 부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그녀였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나미 짱의 사인이 담긴 선물 추첨식이 있었다.



경희대는 국제교육원 한국어과정 개설 20주년을 기념하여
3월 14일을 재팬데이로 지정하고 주한일본대사관과 공동으로 첫 번째 재팬데이 행사를 주최했다.
공연장에선 일본인 유학생을 비롯하여 다양한 외국인 학생들을 볼 수 있었다.
한국어를 공부하러 한국으로 유학 오는 학생들이 있다는 것은 한국인으로서 왠지 모를 뿌듯함을 느끼게 한다.
정치적으로, 역사적으로 한일 간에는 아직 풀어야 할 과제가 많이 있지만
대중문화를 비롯한 다양한 방면에서 우호를 쌓을 수 있는 교류는 꾸준히 이어져야 하겠다.



이날 공연의 프로그램.



덧글

  • NoLife 2013/03/19 14:11 # 답글

    올해도 왔었나보군요.
    작년 공연이 좋아서 기회가 되면 또 가고 싶었는데...
    작년엔 금색 단발이었는데 헤어스타일이 바뀌니 새로운 느낌도 드네요.
  • 오오카미 2013/03/19 15:02 #

    작년엔 서강대 등에서 콘서트를 했다지요.
    올해로 3년 연속 내한이니 내년에도 기록 계속 이어가면 좋겠네요.
    아울러 일본 아티스트들의 내한공연 앞으로도 자주 열리면 좋겠습니다. ^^
  • 준짱 2013/03/20 10:01 # 삭제 답글

    맨날 걸그룹만 봐서 그런가 꽤 튼튼해 보이는 가수구먼. 허허허.
  • 오오카미 2013/03/20 11:23 #

    올해로 데뷔 10년차에 접어드는 꽤 유명한 가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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