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化ライフ 영화 주먹왕 랄프 2012/12/12 10:11 by 오오카미

메가박스 코엑스 로비에 설치된 주먹왕 랄프 포토존.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주먹왕 랄프" 시사회를 관람했다.
시사회에서 티켓과 함께 배포된 주먹왕 랄프 딱지.
딱지접기하고 딱지날리기하던 옛날 추억이 아련하게 떠오른다.

시사회에 앞서 더빙판에서 주인공 랄프의 목소리 역을 연기한
개그맨 정준하 씨의 무대인사가 있었는데 객석에 웃음을 선사한 유쾌한 시간이었다.



내가 들어간 상영관은 더빙판이 아니라 자막판이 상영되었는데 
목소리 더빙 배우가 자막판 상영관에 와서 왜 무대인사를 하는지 모르겠다고 투덜대면서도
영화 속에서 자신의 목소리가 나오지 않으니까 무대인사라도 길게 해서 관객 분들에게 어필해야겠다며
무대인사에 최선을 다하는 정준하 씨는 객석으로부터 많은 박수와 웃음을 이끌어냈다.
영화 주먹왕 랄프(Wreck-It Ralph)는 월트디즈니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이다.
영화를 보고 있으면 자연스레 오락실에 들락날락하던 어린 시절을 회상하게 된다. 

오락실의 게임기 속에는 게임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살고 있는 세계가 실재한다는
천진난만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구상된 작품이다.

"다 고쳐 펠릭스(Fix It Felix Jr)"란 게임에서 게임 속 등장인물들이 살고 있는
펜트하우스를 때려부수는 악역을 맡고 있는 랄프는 퇴근 후(오락실이 문을 닫은 후)에도 
펜트하우스의 주민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하는 일상에 회의를 느끼게 된다.
게임이 만들어진 지 30년 내내 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게임 속의 주인공 펠릭스처럼
자신도 주민들로부터 인정받고 싶어진 랄프는 펠릭스처럼 영웅이 되기 위하여 
영웅 메달을 획득하러 오락실의 다른 게임 속으로 난입한다... 

뭐든지 부술 수 있는 랄프와 뭐든지 고칠 수 있는 펠릭스, 
섹시한 여전사 칼훈과 깜찍한 오류 바넬로피 등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펼치는 게임 속 세상의 이야기는 흥미진진했다. 
어린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켰고 웃음과 감동이 공존했다.
어른들을 위한 잘 만든 애니메이션 주먹왕 랄프였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가상의 게임 다 고쳐 펠릭스, 히어로즈 듀티, 슈가 러시뿐만 아니라
현실에 실존하는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2, 패크맨, 슈퍼마리오 등의 게임들도 등장한다.
스트리트 파이터2의 류와 켄, 장기에프와 바이슨 등
친숙한 캐릭터들이 카메오로 출연하고 있어서 재미를 더해주고 있는데
엔딩롤에서는 켄과 함께 자동차 부수기를 시도하는 랄프와 바넬로피도 볼 수 있다.
P.S. 메가박스에서 중앙일보와 제휴하여 격주간 영화잡지 M을 창간했다.
메가박스 로비에서 배포되고 있었고 무료로 구독을 신청할 수도 있었다.
창간호에서는 영화 "호빗"에 관한 특집기사를 다루는 한편
"음치클리닉"과 "반창꼬" 주연배우의 인터뷰 기사를 싣고 있었다.
영화 음치클리닉의 주연 윤상현, 박하선의 M 창간호 인터뷰 기사.
영화 반창꼬의 주연 한효주, 고수의 M 창간호 인터뷰 기사.

덧글

  • animelove 2012/12/12 12:36 # 답글

    지난주에 영등포에서 시사회봤는데 진짜 좋더군요 다음주에 개봉하면 한번더 볼듯 ㅎㅎ
  • 오오카미 2012/12/12 13:45 #

    네. 좋은 영화였습니다.
    정준하 씨가 더빙판으로도 꼭 다시 한번 봐달라고 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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