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行 & 旅行 응봉산(鷹峰山) 등산 2012/10/08 22:22 by 오오카미

응봉산(鷹峰山)에 올랐다. 1년 만이다.
응봉산은 성동구 응봉동에 위치한 해발 81m의 산으로 한강변에 위치하고 있다.
한강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응봉역에서 산의 정상까지 오르는 데 10분도 채 걸리지 않는 산이지만 
그렇기에 등산에 입문해보고 싶은데 시간을 내기 어려운 사람,
산에 오르는 기분이란 무엇일까 짧은 시간 안에 체험해보고 싶은 사람에게 권해보고 싶은 산이기도 하다.

산의 거의 꼭대기 부분까지 주택들이 밀집해 있기에
가파른 골목길을 위로, 위로 오르다 보면 어느새 정상이다.

포스트에 올린 낮의 사진들은 작년 10월에 응봉산에 올랐을 때의 사진이고
밤의 사진들은 오늘 올랐을 때 찍은 사진이다.
응봉산의 정상에 위치한 정자 응봉정(응봉산정).

오늘 응봉산에 오르게 된 계기는 정상의 응봉정 때문이다.
이전 포스트에서 응봉산 정상에 보이는 가림막이 궁금하다고 언급한 적이 있었다.
참새가 방앗간을 어찌 그냥 지나치리라는 속담에 가장 어울리는 혈액형이 O형이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 궁금증을 유발하는 것은 그냥 지나치기 어렵다.
응봉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서울숲.
한강을 가로지르는 성수대교와 중랑천을 가로지르는 용비교.

두모교와 동호대교.
한강변을 달리며 응봉산을 쳐다보았을 때
산의 정상에 우뚝 솟아있는 응봉정의 모습은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한다.
주택 밀집 지역을 벗어나면 정상으로 향하는 나무계단이 등장한다.
정상으로 오르는 계단은 동쪽, 북쪽, 서쪽에 각각 위치하고 있다.
오늘 정상에 올라보니 산 아래에서 보았던 가림막은
예상대로 응봉정 보수공사 때문에 설치해 놓은 것이었다.
안내판에 쓰여 있는 공사완료 예정일은 8월 말이었으나 아직까지도 공사는 진행 중이었다.  
응봉정에 오르지 못하는 점은 아쉬웠으나 정상에서 서울의 야경을 사진으로 담아보았다.
서울숲과 성수대교.
용비교와 동부간선도로.
강변북로와 동호대교.
응봉산은 서울의 야경을 조망하기 좋은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덧글

  • 준짱 2012/10/09 22:56 # 삭제 답글

    낮에 보는 경치도 좋고, 밤에 보는 야경도 좋구나.
    한강을 즐기기에는 명당인 듯 싶다.
  • 오오카미 2012/10/10 01:31 #

    야경 찍기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명소로 유명하다더구나.
    서울의 명소를 찾아다니는 것, 새로운 명소를 발견하는 것 모두 즐거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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