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방송 아이보우(相棒) 신콤비 홍콩에서 첫 촬영 2012/09/04 10:34 by 오오카미

10월에 방영을 시작하는 TV아사히의 인기 형사드라마 시리즈 "아이보우(相棒) 시즌11"의 촬영이 홍콩에서 행해졌고
주연배우 미즈타니 유타카(水谷豊. 60)와 나리미야 히로키(成宮寛貴. 29) 신콤비가 처음으로 등장했다.
타카라즈카 가극단(宝塚歌劇団)이 무대에 올렸던 "아이보우"에서 주인공 스기시타 우쿄(杉下右京)를 연기했던
전 하나구미(花組)의 톱스타 마토부 세이(真飛聖. 35)가 나리미야가 연기하는
카이 토오루(甲斐享)의 애인 역할로 레귤러 출연이 결정되었다는 사실도 공개되었다.
첫 아시아 로케에서 경묘한 연기를 펼쳐보인 미즈타니는 "아이보우 뉴 이어입니다"라고 선언했다. 

화려한 한자 간판이 즐비하고 활기 넘치는 홍콩에 일본이 자랑하는 신 아이보우 콤비가 첫 상륙했다.  

시즌11의 첫회 스페셜에 등장하는 사건은 홍콩 일본총영사관 저택이 무대.
해외 로케는 2003년 시즌2에서 우쿄가 런던을 산책하는 장면 이후 9년 만이다.
해외에서 사건이 발생하는 것은 시리즈 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8월 중순의 홍콩 로케에서는 우쿄와 새로운 파트너가 만나는 중요한 장면이 촬영되었다.
초대 테라와키 야스후미(寺脇康文. 50), 2대 오이카와 미츠히로(及川光博. 42)에 이어서
3대째 파트너가 되는 나리미야의 첫 등장 신은 구룡지구의 대번화가 네단로드를 달리는 2층 버스의 안이었다.
카이 토오루 형사가 스튜어디스인 연상의 연인과 관광을 즐기던 중에 뜻밖의 일로 우쿄와 얽히게 되는 설정이다.

홍콩에 처음으로 방문한 미즈타니는 우쿄 특유의 자기중심적인 언변으로 나리미야와 언쟁하는 연기를 펼쳤고
"나리미야 군은 속을 알 수 없는, 깊이를 알 수 없는 장점을 갖고 있으므로 앞으로가 커다란 즐거움"이라며 환하게 웃었다.
어린 시절부터 미즈타니의 열렬한 팬이었다는 나리미야는
"국민적 드라마에서 좋아하는 대선배와 태그를 결성하게 되어 기쁠 뿐입니다.
유타카 씨는 마치 형처럼 느껴집니다."라며 감격을 표했다.

토오루의 연인 역으로 등장하는 전 타카라즈카 톱스타 마토부는
2009년에 타카라즈카에서 아이보우를 공연했을 때 우쿄를 연기했었다.
작년 봄에 타가라즈카를 퇴단했고 올해 4월에 여배우로 데뷔한 후 반 년 만에 아이보우에 레귤러로 가세하게 된 여자 우쿄는
"언젠가 운 좋게 범인 역으로라도 출연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출연이 결정되어 감격해서 울어 버렸어요."라고.
타카라즈카 공연을 보러 오기도 했던 미즈타니와 함께 출연하게 된 소감을 묻자 
"저도 우쿄였으므로 처음이란 기분이 들지 않아요."라고 대답하여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 모두 의표를 찌르는 절묘한 캐스팅"이라며 미소를 띤 미즈타니는 "올해 환갑을 맞이하여
지금까지 해 온 것을 정리하고 무언가 새롭게 시작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정말로 새로운 멤버와 함께 하게 되었으니 아이보우 뉴 이어입니다."라고 결의를 표명했다.
홍콩에서 여행을 시작하는 새로운 팀으로 아이보우의 명추리와 명연기는 더욱 빛을 발하게 될 것이다.

- 산케이스포츠 2012년 8월 31일 -


덧글

  • 준짱 2012/09/04 16:40 # 삭제 답글

    '경묘한 연기'라는 말로는 어떤 연기인지 영 감이 안 오는구나... 어휘가 넘 어렵다. 아님 내가 무식한 건가?ㅎㅎㅎ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라 야외활동하기도 애매하고 심심하겠구나. 조만간 함 보자.^^
  • 오오카미 2012/09/05 00:10 #

    경묘(輕妙)하다란 경쾌하면서도 재치가 있다(묘한 맛이 있다)는 뜻이다.
    원문에 그대로 나온 표현인데 국어사전에도 있더라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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