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5를 맞이하여 인천 자유공원까지 자전거로 다녀왔다.
북한의 남침으로 발발한 한국전쟁으로 대한민국은 존폐의 위기를 맞이하였으나
국가를 위하여 헌신한 국군 참전용사들과
당시에는 이름도 낯설었을 동방의 작은 나라 KOREA를 위하여
먼 이국에서 날아온 UN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대한민국은 존속할 수 있었다.
북한의 기습도발로 밀리고 있던 전쟁에서 전세를 역전시키는 교두보를 마련한 것이
UN군 총사령관 맥아더 장군이 지휘한 인천상륙작전이었다.
올림픽공원의 꽃밭에는 형형색색의 꽃들이 따사로운 햇살 아래 그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날이었으나 맑고 새파란 하늘은 여름의 상쾌한 기운으로 한껏 충만했다.
북한의 남침으로 발발한 한국전쟁으로 대한민국은 존폐의 위기를 맞이하였으나
국가를 위하여 헌신한 국군 참전용사들과
당시에는 이름도 낯설었을 동방의 작은 나라 KOREA를 위하여
먼 이국에서 날아온 UN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대한민국은 존속할 수 있었다.
북한의 기습도발로 밀리고 있던 전쟁에서 전세를 역전시키는 교두보를 마련한 것이
UN군 총사령관 맥아더 장군이 지휘한 인천상륙작전이었다.
올림픽공원의 꽃밭에는 형형색색의 꽃들이 따사로운 햇살 아래 그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날이었으나 맑고 새파란 하늘은 여름의 상쾌한 기운으로 한껏 충만했다.

잠실나루나들목을 통하여 한강자전거도로에 진입했다.

잠실나루나들목의 휴식처는 한강자전거도로의 수많은 쉼터 중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공간이다.
한강의 탁 트인 풍경을 만날 수 있는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잠실철교와 올림픽대교가 바라다보인다.
한강의 탁 트인 풍경을 만날 수 있는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잠실철교와 올림픽대교가 바라다보인다.

본격적인 출발에 앞서서 기념사진 한 장.

잠실철교와 잠실대교를 지나면 청담대교가 등장한다.
청담대교는 보행로가 없다는 것이 아쉽지만 야경이 특히 예쁜 다리이다.
2층으로 구성된 교량이라서 한강의 다른 대교들보다 그 높이가 높은 다리이기도 하다.
위층은 자동차 전용도로이고, 아래층은 지하철 7호선이 통과한다.
청담대교는 보행로가 없다는 것이 아쉽지만 야경이 특히 예쁜 다리이다.
2층으로 구성된 교량이라서 한강의 다른 대교들보다 그 높이가 높은 다리이기도 하다.
위층은 자동차 전용도로이고, 아래층은 지하철 7호선이 통과한다.

영동대교를 지나면 성수대교가 등장한다.
대교의 북단에는 정상에 응봉정이 위치한 응봉산이 인접하고 있다.
대교의 북단에는 정상에 응봉정이 위치한 응봉산이 인접하고 있다.

다음으로는 동호대교가 등장한다.
남산 위에 우뚝 솟은 서울타워의 모습이 한층 가깝게 다가온다.
남산 위에 우뚝 솟은 서울타워의 모습이 한층 가깝게 다가온다.

다음으로 등장하는 것은 한남대교이다.
대교의 남단 부근에는 선상웨딩홀 리버시티가 우아하게 정박해 있다.
대교의 남단 부근에는 선상웨딩홀 리버시티가 우아하게 정박해 있다.

반포대교를 지나고 동작대교에 다다랐다.
반포대교와 동작대교는 오후에 분수쇼를 진행하는 다리이기도 하다.
반포대교와 동작대교는 오후에 분수쇼를 진행하는 다리이기도 하다.

다음으로 한강대교를 지난다. 대교의 중앙에는 노들섬이 걸쳐져 있다.
한강에 최초로 놓인 인도교(철도교를 포함하면 2번째)인 한강대교의 역사는 191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부근의 자전거도로는 상행선과 하행선이 층을 나누어 확연하게 구분되는 것이 특징이다.
한강의 다리 네이버 백과사전
한강에 최초로 놓인 인도교(철도교를 포함하면 2번째)인 한강대교의 역사는 191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부근의 자전거도로는 상행선과 하행선이 층을 나누어 확연하게 구분되는 것이 특징이다.
한강의 다리 네이버 백과사전

한강대교를 지난 후 여의도를 앞에 두고 등장하는 것이 4개의 한강철교이다.
한강에 놓인 최초의 다리인 한강철교가 처음 준공된 것이
1900년이라고 하니 백 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교량인 셈이다.
한강에 놓인 최초의 다리인 한강철교가 처음 준공된 것이
1900년이라고 하니 백 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교량인 셈이다.

여의도에 접어들어 원효대교, 마포대교를 지나고 서강대교 부근에 다다랐다.
여의도는 한강변에 조성된 공원 및 휴식공간이 가장 잘 가꾸어진 곳이기도 하다.
여의도는 한강변에 조성된 공원 및 휴식공간이 가장 잘 가꾸어진 곳이기도 하다.

요트를 즐길 수 있는 곳이자 웨딩홀이기도 한
서울마리나를 지나치면 여의도를 벗어나게 된다.
서울마리나를 지나치면 여의도를 벗어나게 된다.

당산철교를 지나고 현재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인 양화대교에 다다랐다.
대교에 인접하여 떠 있는 섬은 선유도이다.
선유도에는 양화대교를 통해서 접근할 수도 있고 선유교를 통하여 들어갈 수도 있다.
대교에 인접하여 떠 있는 섬은 선유도이다.
선유도에는 양화대교를 통해서 접근할 수도 있고 선유교를 통하여 들어갈 수도 있다.

성산대교를 지나면 강 건너로 월드컵경기장과 월드컵공원이 보이기 시작한다.
성산대교를 지난 후 다음 교량인 가양대교까지는 거리가 3km가 넘는다.
교량과 교량 사이의 거리로는 광진교에서 강동대교까지의 약 6km 다음으로 먼 거리인 셈이다.
광진교와 강동대교 사이에선 암사대교가 건설 중이고
성산대교와 가양대교 사이에선 월드컵대교가 건설 중이니
교량과 교량과의 최장거리 기록은 점차 단축될 전망이다.
성산대교를 지난 후 다음 교량인 가양대교까지는 거리가 3km가 넘는다.
교량과 교량 사이의 거리로는 광진교에서 강동대교까지의 약 6km 다음으로 먼 거리인 셈이다.
광진교와 강동대교 사이에선 암사대교가 건설 중이고
성산대교와 가양대교 사이에선 월드컵대교가 건설 중이니
교량과 교량과의 최장거리 기록은 점차 단축될 전망이다.

1993년까지 서울의 쓰레기매립장이었던 난지도가 2002년 이후에는 월드컵공원으로 탈바꿈했다.
월드컵공원은 평화의공원, 난지천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한강공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굴뚝을 연상시키는 높다란 기둥 좌측으로 보이는 것이 노을공원, 우측이 하늘공원이다.
월드컵공원
월드컵공원은 평화의공원, 난지천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한강공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굴뚝을 연상시키는 높다란 기둥 좌측으로 보이는 것이 노을공원, 우측이 하늘공원이다.
월드컵공원

한강의 지류 안양천에 가로놓인 안양천교를 지난다.
저 멀리 가양대교가 보인다.
저 멀리 가양대교가 보인다.

방화대교 뒤로 덕양산의 풍경이 고즈넉하다.
덕양산에는 행주산성이 자리하고 있다.
덕양산에는 행주산성이 자리하고 있다.

신행주대교를 지난 후 아라한강갑문을 향해 나 있는 자전거도로를 달린다.

도로 양옆으로 높게 자라 있는 녹음은 여름의 싱그러움을 간직하고 있었다.

드넓은 평야 저편으로 아라한강갑문 갑문통제소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 오르막길을 오르면 아라한강갑문 인증센터가 있는 쉼터에 도달하게 된다.

아라한강갑문 인증센터 앞의 갈림길에 도착했다.
앞에 보이는 다리는 김포시 내륙에 설치된 전호대교로 굴포천을 가로지른다.
4대강 국토종주 아라자전거길이라 쓰여 있는 이정표가 가리키는 우측 길이 아라뱃길 자전거도로에 연결된다.
아라자전거길은 첫 탐방이니 이 앞으로는 미지의 도로가 펼쳐져 있는 셈이다.
앞에 보이는 다리는 김포시 내륙에 설치된 전호대교로 굴포천을 가로지른다.
4대강 국토종주 아라자전거길이라 쓰여 있는 이정표가 가리키는 우측 길이 아라뱃길 자전거도로에 연결된다.
아라자전거길은 첫 탐방이니 이 앞으로는 미지의 도로가 펼쳐져 있는 셈이다.

아라뱃길 자전거도로를 향하여 다시 페달을 밟기 시작했다.
도로의 우측 아래로는 경인항(김포) 컨테이너 부두가 보인다.
이곳을 흐르는 하천인 굴포천(경인운하) 건너편에는 아라김포여객터미널이 위치하고 있다.
도로의 우측 아래로는 경인항(김포) 컨테이너 부두가 보인다.
이곳을 흐르는 하천인 굴포천(경인운하) 건너편에는 아라김포여객터미널이 위치하고 있다.

이정표가 가리키는 방향을 따라 계속 나아간다.

오른쪽으로 경인항 컨테이너 부두의 입구를 지나치게 된다.

수 시간 후 도착한 인천도 그랬지만 아라한강갑문 부근 지역에서도 이곳저곳에서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표지판이 지시하는 대로 공사 중인 고가도로 옆에 위치한 자전거도로를 따라 이동했다.
표지판이 지시하는 대로 공사 중인 고가도로 옆에 위치한 자전거도로를 따라 이동했다.

아라한강갑문 인증센터를 출발한 지 약 10분 후
드디어 아라뱃길 자전거도로의 입구에 다다랐다.
드디어 아라뱃길 자전거도로의 입구에 다다랐다.
덧글
한강의 지류인 탄천, 안양천 등에도 자전거도로가 잘 설치되어 있고요.
몇 년 전과 비교해 보면 자전거 전용도로가 잘 정비되었습니다.
특히 한강변은 예술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이지요. ^^
여름에는 날벌레도 많아서 힘들던데~
33도에 육박하는 더위 때문인지 벌레들이 잠잠해서 다행이었습니다. ^^